고용노동부 인증 위탁기관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2026년 상반기를 맞아 기업 대상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20일 기관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성희롱 예방교육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비롯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주요 필수 과정을 포함해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이라면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대상이다.
특히 성희롱 예방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핵심 과정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은 연 1회 이상 관련 교육을 이행해야 하며,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추가 교육이 요구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조직 내 안전과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을 비롯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지정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다년간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 대상과 시간 기준도 과정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사업주와 전 직원이 대상이며, 반기마다 약 6시간에서 1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역시 전 직원이 참여해야 하며 연 1회, 최소 1시간 이상 교육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기관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법정 필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추세"라며 “교육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증되지 않은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해당 교육은 인정되지 않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에 위치한 강의장 대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약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강남과 성남 등 주요 업무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기업 세미나나 회의, 실시간 교육 등에 활용 가능하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가 법정 교육을 보다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