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두런두런 소흘.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 전국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포천시도 예외가 아니다. 1월 출생아 수는 36명에서 2월 54명, 3월 64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1월 대비 3월 출생아 수가 약 1.8배 늘어난 수치로 국가적인 저출생 대응 기조라는 순풍에 포천시만의 정교한 맞춤형 정책이란 엔진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포천시가 준비해 온 정책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을 숫자로 방증한 셈이다.
◆ 품격 있는 정주 여건 인프라 확충 가속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감형 공간 확충에 포천시는 힘을 쏟고 있다.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맞벌이 가구의 최대 고민인 돌봄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와 포천애봄365 시스템은 포천형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더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에 선정돼 조성되는 태봉공원 힐링 존은 시민에게 고품격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살기 좋은 포천' 기반을 두텁게 했다.
◆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포천형 밀착 케어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는 지금 시민 전 생애를 아우르는 지원 정책들이 촘촘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올해는 포천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건강한 출산에 대한 지원을 포천시는 강화했다. 여기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의료비 지원이 더해져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양육 가정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보고 있다. 전국 최초 민-관-농 상생 모델인 다자녀 가정 포천쌀 지원은 올해 수혜 대상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전국 표준(4~5세)보다 폭넓게 지원하는 3세 유아 필요경비를 월 7만 원씩 지원한다. 먹거리부터 보육료까지 포천시가 함께 책임지는 포천형 양육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청년가구까지 확대했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생활밀착형 주거 대책을 통해 청년이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 역동적 생활인구로 자연감소 한계 극복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도는 자연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포천시 사정도 엇비슷하다. 포천시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에 집중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
실제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생활인구 확충이 주민등록인구라는 정체된 지표를 넘어 성과를 내고 있다. 포천의 생활인구는 월평균 약 79만명으로, 이는 주민등록 인구의 약 5.5배에 달한다.
특히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생활인구 유입 최고 2위를 기록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런 활력은 관광과 스포츠 산업의 눈부신 비상과 궤를 함께한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를 포함한 한탄강 일대 개발은 폭발적인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 유역에 대규모 캠핑장을 추가 조성해 '체류하며 즐기는 활력 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각광 받는 파크골프장도 잇따라 개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인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광역교통망 확충-평화경제특구 지정 박차
▲포천시 두런두런 일동. 제공=포천시
포천시는 정주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미래 핵심 전략을 가동한다. 우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정주 반경을 확대한다. 옥정~포천 7호선 연장 사업 적기 완공과 GTX-G 노선 유치는 젊은 층이 포천을 실질적인 거주지로 선택하는 실질적인 유인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경기국방벤처센터를 필두로 한 드론-방위산업 등 첨단산업도 육성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다자녀 쌀 지원, 유아 필요경비 확대와 같은 체감도 높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품격있는 인구활력도시'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