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11거래일 연속 강세…“AI 핵심 부품 수요 급증에 실적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2 10:07
삼성전기 CI

▲삼성전기 CI

삼성전기 주가 22일 장 초반 강세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핵심 부품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0분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2%(3만8000원) 오른 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8일(49만원)부터 11일 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는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모두 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테슬라 자율주행칩에 들어가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FC-BGA)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고부가 기판인 FC-BGA에서 추가 투자가 진행되면 글로벌 1위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92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FC-BGA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고 MLCC도 가격 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2년 연속으로 경신할 전망"이라며 “FC-BGA와 MLCC에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고부가 매출이 늘고 비중 확대로 믹스(구성)가 개선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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