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력개발원, 조선·로봇 인재 양성 성과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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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이 22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조선·로보틱스 산업을 연결하는 'KDT 프로젝트 발표회 및 통합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지원 아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모색한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양성훈련(K-Digital Training, KDT)' 과정을 통해 약 6개월간 교육을 받은 70여 명의 조선설계 인재들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참가팀들은 한화오션엔지니어링의 실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로터세일 효율화, BOG 최적화 플랫폼, 선체 균열 탐지 로봇 등 산업 현안 해결형 기술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통합 채용박람회가 진행됐다. 조선·로봇·자동화 분야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스마트 제조 및 로보틱스 과정 훈련생 60여 명이 참여해 기업과 직접 매칭 기회를 가졌다.


기업들은 발표회를 통해 검증된 실무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현장 면접 역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심층 상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면접 결과가 5월 중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준원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훈련생들이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췄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 핵심 기업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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