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인재 키우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2027학년도 정보보호학과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3 15:41

AI·제로트러스트 시대 대응 커리큘럼 운영…면접 중심 전형으로 지원 기회 확대

AI·제로트러스트 시대 대응 커리큘럼 운영…면접 중심 전형으로 지원 기회 확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2027학년도 정보보호학과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23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도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보안 시장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과 결합되며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실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보보호학과에서는 보안관제센터와 디지털포렌식센터 환경을 활용한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고, 졸업 이후 취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4차 산업 환경에 대응할 보안 및 AI 융합 인력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공 특성에 맞춘 실습실을 운영하고, 졸업 전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시 방식도 비교적 유연하게 설계됐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형 전 과정을 면접 중심으로 운영해 지원자의 잠재력과 전공 적합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학 희망자를 위한 상담과 원서 접수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보안 기술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등 최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윤리적 해킹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보보호학과 외에도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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