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경기도의원 “GH 본사 구리 이전 정상 추진 중"
안산시의회, 경기도중부권의장協 128차 정례회의 개최
김도현 안양시의원, 평촌중앙공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상생 물길' 하남시의회, 서울-하남 이음하천 토대 완성
백현종 경기도의원 “GH 본사 구리 이전 정상 추진 중"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 제공=백현종 경기도의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은 제38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 현안 보고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의 구리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GH 본사 구리 이전은 작년 2월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이유로 관련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GH가 2026년도 예산에 본사 이전을 위한 직원 합숙소 임차 보증금 등으로 10억5000만원을 편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GH는 이전 추진단 연구용역비로 4억3000만원을 별도 수립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28일 “구리시민이 해당 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현 상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와 GH의 본사 구리 이전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제388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도 백현종 대표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정치적 협상 대상이 아니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도민과 엄중한 약속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GH 본사의 구리 이전은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올해 GH 본사의 구리 이전 예산이 확보된 만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예정대로 신속히 추진해 달라"며 “행정절차 역시 적기에 이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GH 본사 구리 이전은 구리시 미래 가치를 높이는 주요 사안"이라며 “지역 도의원으로서 구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GH본사 구리시 이전 시민추진단'을 준비 중"이라며 “구리시민과 함께 GH 본사 구리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의회, 경기도중부권의장協 128차 정례회의 개최
▲안산시의회 28일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8일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안산 꽃우물 식물원에서 열린 정례회의에는 박태순 중부권의장협의회장(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안산-군포-부천-안양-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안산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정례회의는 9대 의회 임기 중 마지막 회의였고, 제12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제12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승인의 건과 제129차 정례회의 개최지 협의의 건, 의회별 활동 사항 청취 및 현안 사항 협의의 건 등이 다뤄졌다.
▲안산시의회 28일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의장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차기 정례회의는 10대 의회 개원 이후 시흥시의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박태순 협의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중부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경계를 넘어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는 10대 의회에서도 지역과 시민을 위해 쌓아온 협력과 연대 정신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안양시의원, 평촌중앙공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기후위기시계.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위기시계가 설치돼 행인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김도현 안양시의원의 적극 노력으로 성사됐다.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탄소 배출 속도를 계산한 결과다.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해수면 상승, 폭염,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빈도와 강도가 급격히 증가해 인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국내 기후위기시계는 대구(2021년 4월)를 시작으로 부산(2022년 12월), 인천(2023년 4월), 대전(2023년 9월) 등 광역자치단체가 주로 설치해 왔다. 기초자치단체에선 서울 성동구, 구로구, 경북 영천, 경남 창원 등이 설치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국회 본청 앞뜰에도 기후위기시계가 들어섰다.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기후위기시계 현판. 제공=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2024년 가을 처음 논의를 시작했고, 작년 추진한 평촌중앙공원 바닥 포장 공사 준공에 맞춰 1년 반 만에 선보이게 됐다"며 “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공감의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도시 비전인 스마트도시 핵심은 도시의 균형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있으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역시 도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스마트도시 진정한 가치는 도시 지속가능성에 있는 만큼, 안양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거듭나도록 정책적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8일 현재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3년 85일이다.
'상생 물길' 하남시의회, 서울-하남 이음하천 토대 완성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를 잇는 이음하천 정책 연구회' 27일 하남-서울 경계권 하천 통합관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하남시와 서울시의 행정 경계에 놓인 하천을 하나의 생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음하천' 청사진을 그린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를 잇는 이음하천 정책 연구회(금광연, 박선미, 최훈종 의원)'는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효율적 하천 관리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하남시와 서울시 경계에 놓인 하천(감이천-망월천-초이천)의 행정구역 분절로 인한 수질 오염 및 동선 단절 등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의 생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음하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구진(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강현철 교수)은 기존 '단절된 하천' 패러다임을 넘어 양 도시가 △함께 진단 △함께 계획 △함께 실행하는 3단계 통합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실행 과제로는 시민 불편이 큰 △보행-자전거 단절 구간 연결을 최우선으로 △수질-악취 공동 개선 △안전대책 마련 △친수공간 마련 등이 제안됐다.
특히 이런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하남-서울 간 '이음하천 행정협의회'를 상설화하는 광역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이음하천이란 단어가 공식화됐다.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경계하천을 넘어 도시를 잇는 이음하천 연결고리가 두 도시를 잇는 귀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종 의원은 “하남시는 국가하천인 한강을 품고 있는 도시이지만, 산곡천-덕풍천-망월천-초이천-감이천-학암천 등 주요 소하천 관리가 그동안 부실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적극 관리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광연 의원은 “도시를 잇는 이음하천에 대한 하남시 책임을 성찰하게 한 연구였다. 그동안 관할 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방치되던 하천 관리에 대해 집행부는 각성해야 한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3단계 통합관리 모델과 광역 협의체 구성안이 집행부의 실제 하천 정책 및 예산에 반영돼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 '도시를 잇는 이음하천 정책 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하남 간 하천 통합관리 초석을 다지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