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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29 15:11

경주시, ‘라원’ 개장 4주 만에 4만 명 돌파… 야간관광 새 명소 부상
대구시의회, 30일 제324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19건 처리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현장 점검… 내년 8월 준공 순항
칠곡군청 레슬링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금2·은1·동2 쾌거
칠곡군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제317회 임시회서 17건 의결
수성구가족센터, 수성행복드림센터로 이전 개소… 통합 가족지원 허브 탄생


◇경주시, '라원' 개장 4주 만에 4만 명 돌파… 야간관광 새 명소 부상


빛으로 피어나는 디지털 정원 흥행몰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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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디지털 정원 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관람을 즐기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 빛으로 피어나는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이 개장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문을 연 라원이 개장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에 힘입어 빠르게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라원은 개장을 맞아 '모든 분들을 경주시민으로 모십니다'를 콘셉트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행사는 30일까지 이어지며, 다음 달부터는 정상요금(성인 기준 1만6천 원)이 적용된다. 다만 네이버 등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개장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명으로 집계됐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약 1천800명이 찾은 셈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하루 약 4천 명이 방문해 라원이 단기간에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 방문객과 인플루언서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용 후기와 관람 팁을 공유하며 입소문 효과를 키우고 있다.


이용객들은 “식물 정원과 미디어파사드가 결합된 색다른 공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 “사진 촬영 명소로 손색없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라원은 계절 변화에 맞춰 콘텐츠도 지속 확대한다. 이번 달 튤립 전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작약 2만5천 본이 만개할 예정이며, 모바일 정원 탐험 콘텐츠 '신라 8괴의 비밀'도 새롭게 선보인다.


경주시는 라원이 APEC 이후 경주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핵심 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30일 제324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19건 처리


10일간 회기 마무리… 데이터센터·라팍 운영 등 4건 자유발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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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의회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30일 오전 10시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4건, 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구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대구광역시 조경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반면 '대구광역시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 논의를 위해 심사가 유보됐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확정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을 다루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진다.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SK AI 데이터센터 성공을 위한 대구시의 책임 있는 지원을 촉구한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개선공사 지연 문제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장기요양 인력 위기와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임인환 의원(중구1)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10년을 맞아 운영 계약 재협상과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325회 임시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현장 점검… 내년 8월 준공 순항


349억 투입 미래형 보건소 조성… 감염병 대응센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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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시공 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의 공정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군민 중심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시공 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준공 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구 군민·운경회관 부지에 총사업비 349억9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442.7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난 2021년 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2년 7월 본공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외부 시스템 비계 해체를 완료하는 등 공정률 8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6년 8월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현 보건소와 같은 건물 내 민간 병원 병동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감염병 대응과 지휘체계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노후 청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된 감염병 대응센터를 포함한 미래형 보건소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남중구 보건소장은 공정률과 향후 일정 등을 보고받은 뒤 주요 공사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실별 공간 배치와 구조 안전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민원실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군민 이용 빈도가 높은 진료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이용 동선과 접근성을 고려한 시공을 주문했다.


남중구 소장은 “사전 위험요소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 인근 주민과 통행자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 전국대회 종합우승… 금2·은1·동2 쾌거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석권… 최우수선수·지도자상도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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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전국 무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 17일부터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문진우가 자유형 79㎏급, 한현수가 자유형 125㎏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일은 자유형 61㎏급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추명석(자유형 97㎏급)과 안재용(자유형 57㎏급)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개인상 수상도 이어졌다. 한현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김재강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종별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권위 있는 무대로 평가받는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이번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 실업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재강 감독은 “칠곡군청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제317회 임시회서 17건 의결


7일간 회기 종료…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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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9대 의회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공=칠곡군의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9대 의회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부터 7일간 진행됐으며, 제9대 칠곡군의회 마지막 회기로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회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주요 현안을 심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태희 의원의 '칠곡군 정원문화 조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남희 의원의 '칠곡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상정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부로 이송됐다.


또 칠곡군청이 제출한 조례안 9건, 동의안 5건, 2026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도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처리됐다.


이상승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가족센터, 수성행복드림센터로 이전 개소… 통합 가족지원 허브 탄생


상담·돌봄·다문화지원 한곳에… 문화·체육 연계 복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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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성구가족센터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가족센터가 다음 달 4일부터 수성행복드림센터에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가족상담,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가족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성구가족센터는 수성행복드림센터 지상 1~2층, 전용면적 86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가족소통공간과 교육실,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책방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가족교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돌봄·놀이 활동, 부모 휴식 공간, 어린이 도서 열람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교실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연계한 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성행복드림센터에는 가족센터와 함께 다음 달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수영장과 헬스장, 만촌책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서 돌봄·교육·문화·체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가족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부모교육,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 지원, 육아교육,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순화 센터장은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상담·교육·돌봄·소통 기능이 결합된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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