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민생·환경·청년·농업 전방위 정책 추진 가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4.30 08:26

포항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강력 정비 착수
안동시, 전기차 보급 앞당겨 친환경 전환 속도
영주시의회, 청소년 참여형 의회 체험 운영
예천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소비자 관심 증가
의성군의회, 1조 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 집중
영양군, 고추 유통 체계 개선 사업 본격화
영덕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강화
군위군, 청년정책 참여 확대… 제4기 참여단 출범

◇포항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강력 정비 착수


포항시,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전면 정비 돌입

▲포항시가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단속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29일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하천과 계곡 일대 불법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단속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정비 대상은 무단 설치된 평상과 천막, 데크, 컨테이너 등 각종 구조물은 물론 하천 지형을 임의로 바꾸는 행위까지 포함된다.


시는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불법 점유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강제 철거와 함께 변상금 부과 및 형사 조치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 이후 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해 재발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서 하천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안동시, 전기차 보급 앞당겨 친환경 전환 속도


안동시  2차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조기 추진

▲안동시 2차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포스터.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고유가 상황과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차 사업을 통해 승용차와 화물차를 포함한 상당 물량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추가 예산을 투입해 보급 규모를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량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다자녀 가구와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 지게차, 수소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도 함께 추진하며 탄소 저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청소년 참여형 의회 체험 운영


영주시의회, 청소년 참여형 의회 체험 운영

▲영주시의회는 29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의회를 열었다. 제공-영주시의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9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의회를 열어 민주주의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의회 절차를 기반으로 의장 선출과 조례안 심의, 토론,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교 운동장 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안건을 놓고 찬반 의견을 나누며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의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의견을 표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예천 감천 돌토마토, 본격 출하…소비자 관심 증가


예천군 감천면 아삭하고 달콤한 돌토마토 본격 출하

▲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가 오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를 한다. 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 하는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이 토마토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곳곳의 직판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의성군의회, 1조 원 규모 추경 편성…민생 안정 집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9일 임시회를 열고 약 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역화폐 활성화 예산 등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됐다.


또한 청년 발전과 투자 유치 관련 기금 운영 계획도 함께 검토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영양군, 고추 유통 체계 개선 사업 본격화


영양군, 고추 유통 체계 개선 사업 본격화

▲영양군청사 전경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지역 농협이 28일 협력해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온 저장시설 등을 구축해 수확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고, 지역 대표 작물인 건고추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28일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력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축형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군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 청년정책 참여 확대…제4기 참여단 출범


군위군, 청년정책 참여 확대…제4기 참여단 출범

▲군위군은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참여단'을 새롭게 구성 했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8일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실행과 점검 단계까지 참여하며 지역 정책 전반에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기수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어 실효성 있는 참여 모델로 평가된다.


군은 청년 주거·창업·문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청년 정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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