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국정과제 추진위 가동... 정책금융 강화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06 16:00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대구 본점에서 열린 '신보 국정과제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국정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국정과제 이행에 역량 집중…'국정과제 추진 위원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를 가동해 차질 없는 국정과제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보는 대구 본점에서 '신보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달성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내부 최고 자문기구다. 분기별 기관장 주재 회의와 월례 실무 회의를 병행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참여를 통해 기관 간 협업 과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중점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신보는 △AI 첨단산업 특별보증 △딥테크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확충 등 총 2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국정과제 이행은 단순한 목표 달성이 아닌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향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현안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도를 적기에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 최고 7.1% 금리'…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아이적금 출시


SBI저축은행이 연 최고 금리 7.1%(12개월)의 사이다뱅크 아이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SBI저축은행이 연 최고 금리 7.1%(12개월)의 사이다뱅크 아이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SBI저축은행이 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최대 7.1% 금리 혜택으로 자녀의 미래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미성년자 맞춤형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사이다뱅크 아이적금'은 미성년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적금 상품으로 기본 금리는 연 3.9%,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7.1%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아이계좌서비스 이용 △형제자매 우대금리 △만기 유지 우대금리로 각 우대 조건 충족 시 제공되며, 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뱅크 아이적금은 단순한 저축 상품을 넘어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 아이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사이다뱅크 아이적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이용권(1인 2매, 50명),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 50명) 등 다양한 체험형 경품을 제공한다.



◇ 수출입은행, 인도 금융기관과 사업 발굴·세계 시장 진출 협의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가운데)과 라나 아슈토쉬 쿠마르 싱 SBI 수석부행장(오른쪽 가운데).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가운데)과 라나 아슈토쉬 쿠마르 싱 SBI 수석부행장(오른쪽 가운데)이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인도 금융기관과 핵심광물·청정에너지와 관련한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작업에 나섰다.


수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인도 수출입은행(India Exim Bank) 및 인도 최대 국영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와 각각 면담을 갖고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0일 '한-인도 정상회담' 이후 양국 경제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전날(5일) 타룬 샤르마 인도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과의 면담에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수은의 수출금융·공급망안정화기금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청정에너지 공동 사업 발굴과 인도 조선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도 의제로 다뤘다.


이밖에 수은이 미국·일본 개발금융기관(DFI)과 구축한 인도 디지털 인프라 금융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도 수출입은행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아프리카 등 '글로벌사우스'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글로벌사우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신흥 개발도상국을 통칭하는 단어로, 선진국 그룹인 '글로벌 노스' 대비 풍부한 자원과 인구 성장을 바탕으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장을 뜻한다.


황 행장은 같은 날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 SBI의 라나 아슈토쉬 쿠마르 싱 수석부행장과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은은 지난달 29일 SBI에 18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승인하고 현지 소비자가 우리 기업의 현지 생산 제품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 계약을 맺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수입자(현지업체) 또는 한국기업의 현지법인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전대금융 활용 대상을 자동차에서 산업설비·가전·식품·화장품 등 유망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황 행장은 “실물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것이 수은의 역할"이라며 “핵심광물·청정에너지·디지털 등 주요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인천광역시에도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개시


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왼쪽)와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왼쪽)와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에도 '땡겨요'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역화폐 결제·가맹점 지원·전용 금융상품 연계로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플랫폼의 편의성과 공공배달앱의 상생 취지를 결합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달앱 '땡겨요'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내 가맹점과 고객을 연결하고, 지역화폐 사용 편의성을 높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빠른 정산·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땡겨요'는 인천광역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천 지역화폐 연계 이벤트와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 지원 등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배달앱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해 오늘부터 한 달간 인천 지역화폐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은 '땡겨요'에서 인천 지역화폐를 사용해 주문하면 2000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가 인천광역시 공공배달서비스로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기초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과 가맹점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신청한 고객이 땡겨요에서 해당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고객 혜택 강화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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