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파크골프장 봄철 정비 완료…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칠곡군, 북삼오평산단 환경영향평가·공익성 협의 완료… 상반기 승인 고시 전망
달서구, 전 직원 대상 갑질예방·청렴교육 실시
수성구,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박차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어린이날 맞아 특별공연·봉사활동 펼쳐
iM뱅크, 계명대서 대학생 헌혈 캠페인 후원
◆경주시, 파크골프장 봄철 정비 완료…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경주시가 시설 정비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 알천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봄철 정비를 마친 지역 파크골프장을 재개장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7일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에 대한 봄철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총사업비 2억원(도비 6천만원·시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해당 파크골프장 유료 회원은 52개 클럽, 3천466명에 달한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홀 코스 재배치와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충 등이다.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이 새로 조성됐다.
시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 일원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5개 권역 8개소, 총 144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오평산단 환경영향평가·공익성 협의 완료… 상반기 승인 고시 전망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역점 추진 중인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핵심 행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라는 최대 관문을 통과하면서, 수년간 준비해 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이달 초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사전 협의 절차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지난해 8월 경북도에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환경부와 관계 부처를 상대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절차로 꼽혀온 환경영향평가와 공익성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칠곡군은 이달 중 경상북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통합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교통·재해·환경 등 각종 심의를 일괄 처리하는 제도로, 개별 심의에 따른 행정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반기 내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 고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 고시는 산업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완성되는 단계로, 이후 보상과 착공 등 실질적인 개발 절차가 본격화된다.
군은 승인 고시 직후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약 123만5천804㎡(약 3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2천800억원에 달한다.
산업단지에는 금속가공제품과 전자부품,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 미래 제조업 중심 기업 유치가 추진된다. 군은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성도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LH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돼 총 641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며 “보상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전 직원 대상 갑질예방·청렴교육 실시
▲지난 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 등 전 직급 직원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공직사회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사례와 함께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상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렴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와 '영화로 보는 청렴교육' 등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 청렴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달서온(On) 청렴주간'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되는 작은 선택의 연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 스스로를 돌아보고 흔들림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성구,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박차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공사현장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통문화 기반 치유공간 조성에 나섰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선현들의 수양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명상·치유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성구는 고산서당 일원에 추진 중인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총사업비 171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천14㎡, 연면적 915.8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한옥 3개 동으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강학동과 소리명상실, 죽궁 공방, 죽궁 체험장, 다도관 등이 들어선다.
전통문화 교육 기능과 함께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형 콘텐츠' 구축에 있다.
구는 빠른 일상과 경쟁 중심 사회 속에서 누적된 현대인의 심리적 피로를 우리 고유의 문화와 명상 방식으로 치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죽궁의 절제된 움직임과 거문고·정가의 깊은 울림을 접목한 명상 프로그램을 특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기존 전통문화시설이 교육·전시에 집중됐다면,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내면 수련과 정서 회복 기능까지 담아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1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한 뒤 연말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향후 교육관이 지역 대표 전통문화 치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정신적 가치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살아있는 쉼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어린이날 맞아 특별공연·봉사활동 펼쳐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7일 어린이날 기념 공연에서 인형극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제공=영진전문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7일 오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이론과 실기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 유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아교육과 소속 4개 전공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동아리 '아누세'는 '음식 대결 소동, 멋쟁이 토마토'를 주제로 인형극을 선보였고, 아동율동 동아리 '그린나래'는 '차차차, 그린나래 핑'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 동극 동아리 '햇살나무'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구성한 무대를 마련했으며, 기악합주 동아리 '파랑새'는 '숲속 음악여행'을 주제로 동요 메들리를 연주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학생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예비 교사로서 현장 실무 경험도 쌓았다.
앞서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재학생 20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과 양말목 키링 만들기, 실내·외 안전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봉사활동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iM뱅크, 계명대서 대학생 헌혈 캠페인 후원
▲사진= 보드판 든 사람 좌부터 iM뱅크 신용필 부행장, 학생, 계명대학교 도달현 학생부총장, 대한적십자사 류경호 대구경북혈액원장 제공= 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지역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확대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 활동에 나섰다.
iM뱅크는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계명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6 상반기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을 기념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축제'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에는 iM뱅크 신용필 부행장과 계명대학교 도달현 학생부총장, 대구경북혈액원 류경호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 헌혈자 1천80명을 대상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헌혈 기념품을 지원했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계명대 바우어관 앞 헌혈 현장을 찾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iM뱅크는 매년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iM뱅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 후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헌혈은 단순한 혈액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숭고한 나눔 실천"이라며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