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상호 “세종 농업 다시 뛴다”…청년농·치유농업·농촌재생 공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14 14:14

로컬푸드 2.0·농민 지원 현실화 추진
빈집 재생·농촌협약 통한 읍면 활성화 구상

민주당 조상호 “세종 농업 다시 뛴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1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농업·농민·농촌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세종형 농정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김은지 기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는 14일 농업·농민·농촌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세종형 농정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 농업은 고령화와 소농 중심 구조로 미래농업 전환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 체감도가 낮은 농민지원제도에서 벗어나 농업·농민·농촌이 함께 다시 뛰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뛰는 세종 농업·농민·농촌'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스마트한 세종형 미래농업 2.0 △농민이 든든한 세종농정 △읍·면이 살아나는 농촌 조성 등 3대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로컬푸드 2.0 운동 확산과 청년농·승계농 육성, 전의묘목산업진흥재단(가칭)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정축산 세종 프로젝트와 치유농업공원·케어팜 조성, 도시민 농업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의 치유·복지 기능과 도농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농민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단가 현실화와 취약 농업인 소득보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청년농과 승계농 정착 지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서비스 고도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확대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농촌 활성화 대책으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법정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 농촌 빈집 재생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빈집과 유휴공간을 시민 공유형 생활·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특산물 브랜드화와 미식 브랜드 육성, 농촌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의 농업과 농촌은 보호를 넘어 미래 성장 기반이 돼야 한다"며 “청년과 베테랑 농업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세종 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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