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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0 20:56

영천시, 보라유채꽃밭 방문객 5만 돌파... 관광객 유입에 지역상 활기
경산시, 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현장 소통 확대 나서
칠곡군,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본격 추진....전문기관 업무협약
대구대,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윤재웅 교수 1위, 송건섭 교수 2위
대구환경청, 낙동강 녹조 차단...강정고령 조류경보 ‘관심’ 발령
대구가톨릭대병원 조형호 교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상 우수상



영천시, 보라유채꽃밭 방문객 5만명 돌파....외지 관광객 유입에 지역상권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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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을 방문한 관광객들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5월의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보라유채꽃밭 방문객 수는 지난 17일 기준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영천강변공원 보라유채꽃밭은 지난 2023년부터 금호강변 2㎞ 구간 산책로와 화단 일원에 총 1만7500㎡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작가와 여행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보랏빛 유채꽃과 함께 영천의 대표 한약재인 작약꽃, 꽃양귀비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봄 풍경을 연출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보라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보라(Purple)'를 주제로 한 봄꽃 나들이 행사를 열고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문화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부산 사상구 자생단체인 '부산사상문화탐방' 회원 1천여 명이 관광버스 23대를 이용해 영천을 찾았다.



이들은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보현산댐 수변둘레길을 둘러본 뒤 보라유채꽃밭을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으며, 영천공설시장에서 식사와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5월 하면 영천의 보라유채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꽃밭 조성과 산책로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작약,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을 주제로 SNS 홍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식물원에서는 작약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 식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산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현장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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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사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20일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사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관리와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복무 관련 사항을 비롯해 △65세 이상 진료비 감면사업 △순회진료 운영계획 △원격협진 사업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안내 등 보건소 주요 추진사업과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본격 추진....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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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8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의 생활문해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생활문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18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의 생활문해 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강수철 본부장, 경북과학대학교 정은재 총장,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왕현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읽기·쓰기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실생활 교육까지 아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3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AI·디지털 문해' △고령층 맞춤형 '교통안전 문해' △화장품 사용법 등 '생활과학 문해'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콘텐츠와 연구자료 공유, 인적 네트워크 협력,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칠곡군은 이를 바탕으로 관내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민과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장벽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문해교육 모델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대,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과...윤재웅 교수 1위, 송건섭 교수 2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가 1위, 기호 6번 송건섭 교수(공공안전학부)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7명(기호 1번 박영준, 기호 2번 이정호, 기호 3번 김동윤, 기호 4번 김시만, 기호 5번 우창현, 기호 6번 송건섭, 기호 7번 윤재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전체 유권자는 교원 374명, 직원 176명 등 총 550명이며, 직원 투표수는 교원 총수(374명)의 24% 비율을 적용해 90표(반올림)로 환산 반영됐다. 이 중 1차 투표에는 527명(투표율 95.8%), 2차 투표에는 526명(투표율 95.6%)이 참여했다.


7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1차 투표에서 환산 득표수 기준 총 447표 중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상위 1·2위를 득표한 기호 7번 윤재웅 후보(39.4%, 175표)와 기호 6번 송건섭 후보(21.7%, 97표)를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차 투표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교수가 환산 득표수 총 442표 중 267.8표(6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기호 6번 송건섭 교수는 174.2표(39.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대구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윤재웅 교수와 송건섭 교수를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에 제14대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는 추천된 두 후보 중 1명을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최종 선임하게 된다.



대구환경청, 낙동강 녹조 차단 총력....강정고령 조류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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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수계 주변 적퇴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제공=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낙동강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수계 주변 야적퇴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착수했다.


강우 시 축산 퇴비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조류 번식의 원인이 되는 질소·인 등 영양물질 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달성군과 고령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환경청은 앞서 지난 2월부터 낙동강 본류와 지류, 댐 상류지역 등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모두 680개소를 확인했다.


조사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거 및 적정보관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특히 공유지에 방치된 야적퇴비는 현장에서 즉시 덮개를 설치하고, 퇴비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보관·관리 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덮개 보급 확대와 오염원통합감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가을철까지 집중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우 시 야적퇴비 유출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낙동강 수질 보호와 녹조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조형호 교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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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교수는 김나영 교수와 공동으로 성별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를 고려한 신체활동과 위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으며,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Differences in the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the Prevention of Gastric Cancer According to Sex'로, 위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2025;25(2):343-35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약 3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신체활동과 위암 발생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성별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함께 고려해 운동과 위암 예방 효과를 분석한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향후 위암 예방 전략 수립과 생활습관 개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형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학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 연구를 진행한 김나영 교수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암 예방과 소화기질환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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