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30일까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농협은행은 2024년도에 실행된 주담대에 한해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도금과 이주비 대출, 정책대출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주담대 실행일부터 3년 안에 원금을 상환할 경우 일정 수준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부과한다. 대출 약정 기간보다 빨리 돈을 갚으면 은행들의 자금 운용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여유 자금으로 대출을 일찍 갚거나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대환) 차주들은 조기 원금 상환이 부담으로 여겨졌다.
농협은행의 이번 조치는 차주의 원금 상환을 유도하고 대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상생금융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