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풍향계] NH농협금융, 인니 마야파다그룹과 협력…동남아 교두보 확대 外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1 15:18

NH농협금융, 인니 마야파다그룹과 협력…동남아 교두보 확대

농협금융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마야파다그룹 본사에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타히르 마야파다그룹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그룹과 손잡고 동남아 금융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농협금융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자리한 마야파다 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야파다 그룹은 금융, 헬스케어, 호텔,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 라인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대표 대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금융은 동남아 현지 선진 금융기법을 공유하고 상호호혜적인 사업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두 그룹이 지난 1년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긴밀히 논의해 온 끝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협금융은 아세안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와 금융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연구 기회를 확보했다.


먼저 농협금융은 디지털전환(DT)·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은행, 증권, 캐피탈 등 농협금융 계열사와 마야파다 그룹 자회사 투자금융(IB), 자산관리(WM), 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8000만명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아세안 핵심 시장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농협금융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증권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계열사의 추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후 이 회장은 인도네시아 다난타라 국부펀드의 로잔 루슬라니 대표와 면담했다. 이 회장은 기후테크펀드 공동투자 등 농협금융 계열사와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자는 뜻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체크카드로 신청하세요"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국민 70%에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MG새마을금고 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민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편리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지급된다.


2차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지급대상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국민이다.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로 지원금 신청과 사용을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온라인 또는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모바일 앱 MG더뱅킹, MG카드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청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카드회원 기준으로 부여된다. 회원이 보유한 MG체크카드 상품(일부 제외)으로 지원금 사용처에서 결제 시 우선 차감 방식으로 사용된다.


지원금 사용 시 기존 MG체크카드 할인·적립 등 카드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서민경제 지원에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새마을금고 신용카드 사업 제휴사인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하나페이에서 신청 가능하다.



“통장 만들면 1만원"…토스뱅크, 노란우산과 사장님 모시기

토스뱅크.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고객 확대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노란우산 가입 고객이 토스뱅크 사업자 통장을 개설하면 1만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노란우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토스뱅크 사업자 통장을 개설하면 1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이달 20일부터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토스뱅크 사업자 통장은 바쁜 업무로 은행 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해 개선된 상품이다.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앱에서 약 3분 만에 간편하게 개설 가능하다. 개설 직후 통장과 카드를 국세청에 사업용 계좌·카드로 등록하는 과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장부 프로그램 없이도 입출금 내역에 따른 매출과 지출을 자동 분류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한 화면에서 사업 운영 전반의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자가 금융 업무 시간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실무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여러 명에게 동시에 송금하는 '다건 이체' 기능과 급여·임대료·부가세 등 목적별로 자금을 최대 30개까지 나눠 보관하는 '개인사업자 금고' 서비스로 체계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래 통장으로 역할을 강화할 것이란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사업자 통장 하나만으로도 자금 관리와 송금 등 일상적인 금융 업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휴게소에 '얼굴 결제' 도입…페이스페이 확대

토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오규인 토스 부사장(오른쪽)과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가 풀무원푸드앤컬처(풀무원FnC)와 손잡고 휴게소 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페이스페이 도입에 나선다.


21일 토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풀무원Fn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김경순 풀무원FnC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휴게소 결제 환경에 얼굴 결제를 처음 도입하는 사례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토스는 휴게소 열린매장 등에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설치하고, 기존 키오스크에는 얼굴 인증이 가능한 토스 프론트캠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광주휴게소(광주 방향)에서 페이스페이가 적용되며 풀무원FnC가 운영하는 전국 주요 휴게소 20여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이 결제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순차 운영한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는 빠른 결제가 필요한 다양한 오프라인 환경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휴게소처럼 이동 수요가 많은 공간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착오송금 반환 기간 18일→5일 단축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이 착오송금 반환 절차를 전산화하며 반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수기 중심의 처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반환 기간이 축소됐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착오송금 반환 프로세스 전산 연동을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12월 선제적으로 도입한 전산 자동화 시스템이 안착하며 착오송금 발생 시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혔던 '긴 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는 결과를 냈다.


기존의 착오송금 반환 방식은 여러 단계의 수기 작업을 거쳐야 했다. 카카오페이가 사용자 접수 건을 확인하면 각 은행 양식에 맞춘 서류를 출력해 서면으로 제출하고, 은행은 이를 다시 확인해 금융결제원 망을 거쳐 반환 의사를 타진하는 구조였다. 물리적인 이동과 수기 확인이 동반돼 반환 완료까지 평균 18.2일이 걸렸다.


카카오페이는 간편송금 출금 핵심 파트너사인 신한은행과 전산 연동을 추진했다. 서류 대신 밴(VAN)사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매핑으로 착오송금 정보를 전달하며, 반환 명세 확인과 입금 처리까지 펌뱅킹 시스템으로 자동화했다.


효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착오송금 반환 처리 시간은 전산 연동 후 평균 5.4일로 단축됐다. 기존 18.2일 대비 약 13일 가까이 처리 기간을 앞당긴 것이다.


사용자 경험도 크게 개선됐다. 돈을 보낸 사람뿐 아니라 의도치 않게 입금을 받은 수취인 입장에서도 빠른 행정 처리가 가능해져 금융 거래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현재 전산 자동화는 계좌 반환을 선택한 사용자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는 다른 금융사들과도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선제적 전산 연동을 시작으로 모든 사용자가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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