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VISION 2030’ 워크숍 성료… AI 시대 대응 전략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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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통신 인프라 기업 신보가 직책자 워크숍을 열고 'VISION 2030 전략과제 및 실행계획'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주요 직책자들이 참석해 조직 운영 방향과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전략과 현장 운영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72년 설립된 신보는 전기·통신 시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최근 AI 산업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및 송·배전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해 고난도 공사 수행 역량과 통합 솔루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시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시대를 지원하는 전기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PC(설계·조달·시공) 및 원도급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설계·시공·운영을 연계한 통합 운영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망 고도화 흐름 속에서 전기·통신 인프라 기업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고효율 인프라 구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EPC 기반 통합 수행 역량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보 관계자는 “VISION 2030은 단순 시공사를 넘어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조직 운영 체계와 실행 역량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전기·통신·소방 시공 분야에서 50여 년간 사업을 이어온 기업으로, 2021년 전기공사업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관계사를 포함해 약 8,300억 원 규모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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