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외국인 재학생 한국 정착 경험 공유 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6 09:00

홈커밍데이 행사 통해 재학생·졸업생 교류… 스리랑카 출신 차민다 씨 한국 생활 경험 전해

홈커밍데이 행사 통해 재학생·졸업생 교류… 스리랑카 출신 차민다 씨 한국 생활 경험 전해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마련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데이' 행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강연에는 스리랑카 출신 차민다 씨가 연사로 초청됐다. 차민다 씨는 세종사이버대학한국어학과 재학생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멘토와 서울시 문화다양성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의 한국 정착기'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한국에 오게 된 배경과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이를 극복해 온 경험들이 소개됐다. 차민다 씨는 한국 생활 속에서 자영업과 방송 활동, 한국어 교사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교수는 “매년 다양한 특강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회 대표 이윤미 씨는 “앞으로 한국어교사로 활동하며 만나게 될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과 역량 진단에서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았으며,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원 자격 과정과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 독서논술지도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오는 6월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모집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된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가운데 다수가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학생 1인당 평균 장학 지원 규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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