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의 기술부터 승무 춤사위까지…충남 무형유산 기록으로 남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6 15:37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기록영상 3편·기록도서 1종 공개
청양 구기자주·서천 부채장·승무 전승 과정 담아
전통 목가구 기술 기록한 ‘소목장’ 도서도 발간

손끝의 기술부터 승무 춤사위까지…충남 무형유산 기록으로 남긴다

▲왼쪽부터 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승무, 소목장 기록도서 표지. 제공=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도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록영상 3편과 기록도서 1종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과 기술, 예술적 가치 등을 영상과 도서 형태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승무' 기록영상을 제작했으며, 전통 목가구 제작기술을 담은 '소목장' 기록도서를 발간했다.



기록영상에는 청양 구기자주의 제조 과정과 서천 부채장의 제작 기술, 승무의 춤사위와 전승 현장 등이 담겼다.


연구원은 관련 촬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와 협업해 제작을 진행했으며, 무형유산의 현장성과 전승 과정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해당 자료는 향후 무형유산 보존관리와 전승교육, 홍보 콘텐츠,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목장 기록도서에는 전통 목가구 제작기술과 장인의 삶, 기술적 특징, 전승 과정 등을 담아냈다.


장기승 원장은 “무형유산 기록화는 사라질 수 있는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삶을 미래 세대에 남기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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