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7 08:26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교육개혁으로 교육특별시 완성"

남양주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선정…도비 0.3억 획득

안양시, 6월부터 농지실태 전수조사 돌입…“투기 근절"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매월 한번 정기운영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불합리 농업진흥구역 규제개선"

“여기저기 핑퐁은 끝"…하남시, 복합민원 매니저 도입


◆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교육개혁으로 교육특별시 완성"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교육개혁 공약 배너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교육개혁 공약 배너. 제공=백경현 후보 캠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는 27일 과도한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관내에서 양질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으로 △친환경 급식 전면 실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성 △토평2지구에 경기형 과학고 유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갈매초-중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민선8기 추진했던 교육복지사업 유지를 제시했다.


백경현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대한민국 최고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내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고 토로했다.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청소년들과 담소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청소년들과 담소. 제공=구리시

이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구리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촘촘하게 설계해 향후 경기도교육청의 추가 공모에는 반드시 과학고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내 일반 고교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에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대폭 부여하고 지역 특화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다. 일반고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는 교육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여주는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교육 개혁 이미지(AI 생성)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교육 개혁 이미지(AI 생성). 제공=백경현 후보 캠프

아울러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을 넓혀 가는 '자기주도적 창의 인재' 육성이 구리시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라서 세계적 선진 교육 과정인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1월 구리여중이 세계가 인정하는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됐다"며 최근 구리여고와 서울삼육중, 구리중학교 등 3개 학교가 새로이 'IB 관심학교'로 인증받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갈매 초-중등학교를 우선 지정 구역으로 삼아, IB 프로그램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관내 학교에 IB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교육특별시 구리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남양주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선정… 도비 0.3억 획득

남양주시 지원순환 강사 양성과정 현장

▲남양주시 지원순환 강사 양성과정 현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026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자원순환 거점조성 부문에 선정돼 신규 자원순환 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로써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자원순환 거점은 '진접 에코 방앗간 제로스테이션'을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원순환 거점 제로스테이션 공간 조성 △자원순환 홍보-전시 △커피박 자원순환 프로젝트 △우산은행 프로젝트 △의류 리폼 프로젝트 및 그린 런웨이를 진행한다.


특히 자원순환 홍보-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협의체와 마을단체, 지역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27일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만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원순환 공간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의류 리사이클 교육 현장

▲남양주시 의류 리사이클 교육 현장. 제공=남양주시

양인수 남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27일 “이번 사업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향상,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접읍 사례가 남양주시 전역으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자원순환 활성화, 거점조성, 캠퍼스 운영 등 18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 안양시, 6월부터 농지실태 전수조사 돌입… “투기 근절"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농지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실태 전수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파악해 불법 소유나 전용을 막고 자경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1996년 1월2일 이후 취득한 농지이며, 총 595필지 38.96ha 규모다. 수집된 데이터는 농지대장 정비와 농업 정책 수립,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유관계를 비롯해 △실경작자 △농지 이용 현황 등이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기간제 조사원이 대상 농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심층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드론 사진과 관련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조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말부터 행정처분에 나선다.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 임대차 행위 등이 적발된 농지 소유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의무 부과,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및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이상진 만안구 복지문화과장과 문성숙 동안구 복지문화과장은 27일“철저한 조사로 농지 투기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농지가 본연의 목적대로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매월 한번 정기 운영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 개최 배너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 개최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양평매력캠퍼스(평생학습센터) 야외 원형공연장에서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악기와 성악 등 평생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학습동아리와 전문 동호회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휴식과 문화 향유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은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악(가곡)-중창, 어쿠스틱 통기타, 난타, 밴드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 개최 배너

▲양평군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 개최 배너. 제공=양평군

이번 행사에선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여러 종류의 음식 판매 트럭이 운영돼 공연 관람은 물론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광석 양평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27일 “이번 공연을 통해 평생학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감 있는 공연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평매력캠퍼스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불합리 농업진흥구역 규제 개선"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 BI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 BI. 제공=전진선 후보 캠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군민이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며 “실제 농업 기능이 현저히 약화됐거나 보전 가치가 낮은 곳까지 획일적으로 농업진흥구역으로 묶여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27일 지속가능한 양평 발전과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 규제 개선 및 단계적 해제 추진 의지를 이렇게 밝혔다.


이어 “우량농지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취지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대 변화와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과도한 규제는 주민 삶의 질과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실효성이 낮은 지역에 대해선 합리적인 조정과 해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규제 개선을 통해 △청년-귀농귀촌 정착 기반 확대 △생활형 주거환경 개선 △농촌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촉진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양평은 친환경 농업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무분별한 난개발이 아닌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원칙 아래 추진하겠다"며 “보전이 필요한 우량농지는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주민 불편과 지역 침체를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전진선 후보는 민선8기 재임 기간에 환경부 특별대책지역 고시 개정 등 규제 개선 성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평 현실에 맞는 규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 “여기저기 핑퐁은 끝"… 하남시, 복합민원 매니저 도입

하남시 복합민원 전담 매니저 시범 운영 현장

▲하남시 복합민원 전담 매니저 시범 운영 현장.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복합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를 위해 '민원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강화 운영계획'에 따라 하남시가 전국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민원 매니저는 여러 부서 협의가 필요하거나 절차가 복잡한 복합민원 접수와 상담부터 부서 간 협의-조정,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성격의 공무원이다.


그동안 시민은 하나의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직접 들르거나 담당 부서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시민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지정했다.


하남시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생활민원 중심의 '민원 분야'와 투자-인허가 중심의 '기업 분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 인력을 조정해 민원여권과와 투자유치과에 각각 1명씩 총 2명 매니저를 배치했다.


일반민원은 신속성과 부서 간 이견 조정에 무게를 두고, 기업민원은 투자 유치 단계를 넘어 정착 이후 지속적인 성장 관리와 지역 협력 확대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 장기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민원코디네이터, 민원전문상담관, 민원처리추진단 등 유사 제도를 민원 매니저 중심으로 기능을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순한 안내 수준에 그치던 기존 민원후견인과 달리 민원 매니저에게는 자료 제출 협조 요청권, 민원 처리순서 조정권, 병렬처리 제안 및 타 기관 협의-조정권 등 실질적인 총괄 권한을 부여한다. 하남시는 행안부의 운영 규정 표준안을 참고해 조례가 아닌 규칙 제정을 통해 이런 운영 방식을 제도화했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유인책도 마련됐다.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만족도 기여도 등을 평가해 근무 성적 가점을 부여하고 포상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올해 9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향후 폐기물, 주정차, 복지 등 민원 수요가 많은 분야로 전담 매니저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행안부의 정책효과 검증과 연계해 성과를 분석하고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나영흠 민원여권과장은 27일 “민원매니저 제도는 시민이 행정 절차에서 겪는 반복 방문과 처리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라며 “시범 운영 성과와 개선 사항을 지속 점검해 시민 중심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 매니저 상담은 하남시 민원여권과 및 투자유치과에서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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