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사·합병증·부작용·재활치료 보장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건강보험에 탑재할 신규 특약들을 선보였다. 생명·손해보험사를 불문하고 경쟁이 치열해진 건강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암복합치료비특약'은 기존 암주요치료비특약 보다 보장 범위를 넓혔다. 암수술·항암약물·항암방사선 치료와 중환자실 치료 뿐 아니라 연간 암 복합치료 횟수가 2회 이상이면 연간 한 번 한도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암통합케어특약' 5종은 암 치료 및 경과 관련 검사비 외에도 치료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부작용·재활치료를 보장한다.
여기에는 △PET·MRI·CT·초음파, 암 검사비(각 연간 1회한 10만원) △비유전성유전자검사비(급여, 연간 1회한 100만원)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비(급여, 연간 1회한 100만원) △암재활치료비(급여, 연간 10회한 5만원) △암통증완화치료비(급여, 연간 1회한 50만원)이 포함된다. 5종 특약은 필수 연계 가입이 원칙이고, 4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는 1569원이다.
이들 특약은 'M-케어 건강보험' 일반고지, 3.10.5 고지, 355 고당 고지 상품과 암 걱정 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에 부가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신규 특약을 앞세워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 1~2월 개인 보장성보험 사망담보와 사망담보 외 상품군의 초회·전체 보험료가 확대된 기세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고령화 등으로 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커진 보장 수요도 상품을 출시한 배경으로 보인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발생자수는 1999년 10만1854명에서 2010년 22만2664명으로 증가했고, 이후에도 상승세를 그리며 2023년 28만8613명을 기록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 치료에서 끝나지 않고 합병증·부작용 관리와 재활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이라며 “이번 특약은 암 진단 이후의 전 과정을 실속 있는 보험료로 촘촘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