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실시간 퀴즈·학습노트 프로그램 연계…이틀간 497명 참여
▲오산대 학생들이 교내 종합정보관 로비에서 열린 '오산서당 맞춤법 퀴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오산대)
오산대는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진행한 학습 참여형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오지영)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교내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서 '오산서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법 퀴즈와 학습노트 제출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체육대회인 '한울제'와 연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기반 실시간 퀴즈 플랫폼 '카훗(Kahoot)'을 활용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맞춤법 문제를 풀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 측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작성한 '글적글적' 학습노트를 제출하면 기본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도 함께 운영해 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산서당 맞춤법퀴즈'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오산대)
학교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재학생은 총 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행사 참여 인원인 200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별도의 정식 홍보 부스 없이 진행된 게릴라 형식의 행사였음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행사 종료 뒤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89.2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와 추천 의향 항목에서는 91.4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맞춤법 퀴즈에서 1위를 차지한 세무회계과 학생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포인트 혜택도 받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첫째 날 상위권에 오른 공연축제콘텐츠관리과 학생은 “너무 빠르게 연속 입력하면 인식되지 않을 수 있어 정확성과 속도가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참여 요령을 소개했다. 또 다른 참가 학생은 “성인학습자로서 젊은 세대 문화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철규 선생은 “당초 야외 부스 운영이 취소되면서 참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개방된 공간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현장 운영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