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8년의 성과 위에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을 더해, 기초부터 미래까지 모두 품는 더 따뜻한 책임 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제공-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 캠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적성, 진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후보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은 물론 진학과 진로 설계, 재능 계발, 정서 지원까지 교육 전반을 학교 안에서 책임지는 체계를 마련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개별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관심 분야, 미래 목표가 다른 만큼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공교육의 새로운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진학 지원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생들의 학업 이력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진학·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 정보를 얻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지원 환경도 확대한다.
학교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자율학습 공간 조성, 학습지원센터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성적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능 성장 학점제' 도입도 제안했다.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참여하는 예술·체육·과학·인문 분야 활동과 다양한 체험 경험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인정해 진로 개발과 연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숨은 역량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 과정 자체를 교육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 교육기관이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급 전환기에 나타나는 학습 공백과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된다.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과정마다 맞춤형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후보는 “교육은 단순히 성적을 높이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해 미래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학습과 진로,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따뜻한 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