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송파구 등 투표용지 부족…선관위 “마감 후에도 투표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03 18:35

잠실2동 6투표소 등 투표 일시 중단
송파구 선관위서 투표용지 긴급 이송

투표용지 부족에 대기하는 유권자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시장 본투표가 한창인 이날 오후 1시, 잠실2동 6투표소 등 송파구 잠실 일대 투표소에선 투표 용지가 부족해 밀린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는 투표가 아예 중단됐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자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대 투표소를 관할하는 송파구 선관위에서 투표 차질이 빚어진 각 투표소로 투표용지 이송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제9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며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하다는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 마감 시간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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