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후보, 서남부권 순회 유세…“국민의힘 원팀으로 경북 발전 이끌겠다”
오중기 후보, “경북 변화의 출발점은 투표”… 정권 교체론 부각
◇이철우 후보, 서남부권 순회 유세…“국민의힘 원팀으로 경북 발전 이끌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영천에서 합동유세를 하고 있다.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캠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영천과 성주, 상주, 문경을 차례로 방문하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각 지역 유세장에서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지사뿐 아니라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행정과 정책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지역 발전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한 팀이 되어야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추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경북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중앙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지방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정책들이 정치적 대립 속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경북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경북 공동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를 공유하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은 국가 위기 때마다 중심 역할을 해온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투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오중기 후보, “경북 변화의 출발점은 투표"…정권 교체론 부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2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천, 구미, 상주 등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제공=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캠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2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천, 구미, 상주 등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농촌과 전통시장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비전과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랜 기간 지속된 정치 구조만으로는 경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경쟁과 견제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지방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특히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변화는 투표장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경북이 다시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