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도심 지반침하 탐측 기술개발 실증도시로 참여"
여기가 착한가격!…김포시, 5일간 현장중심 발굴반 운영
김포시, 러브버그 대량 발생 전 대응…친환경 방제 돌입
시흥시, 거북섬 유희-레저시설 조성 '탄력' 기업 3곳 관심
양평문화재단, 춤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운영…마감 26일
'장마철 대비' 하남시, 지하차도-급경사지 배수시설 준설
◆ 과천시 “도심 지반침하 탐측 기술개발 실증도시로 참여"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엠블럼.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싱크홀 등 지반침하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기반 도심 지반침하 탐측 우선순위 기술개발 사업'에 실증도시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 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존 지반 탐사 한계를 보완해 인공지능을 활용, 지반침하 위험이 큰 구간을 사전 분석하고 우선 점검이 필요한 곳을 선별하는 기술과 시스템 개발이 골자다.
기술개발 사업은 3년간 총 24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출연금 16억 원과 경기도 4억원, 기관부담금 4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은 과천시 소재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신한항업이며, 셀파이엔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신한항업은 올해 2월 실증 테스트베드 후보지 선정을 위해 과천시에 사업 참여를 제안했으며, 과천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신한항업이 과제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과천시는 지난달 27일 사업 추진 방향과 실증 방안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천시는 지반침하 취약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구역에 대한 탐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위험구역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가 착한가격!… 김포시, 5일간 현장 중심 발굴반 운영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관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자 8일부터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방자치단체가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김포에는 74곳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집중 발굴은 4개 발굴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대곶면, 통진읍, 하성면, 월곶면, 마산동 등을 중심으로 발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발굴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주메뉴 1개 이상을 '인근 상권 평균가격의 5%' 미만으로 판매하고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와 도-소매업, 제조업은 제외된다.
발굴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가격 수준과 서비스 품질 등을 확인하고,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지정 혜택을 안내하는 등 신규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에 20곳 이상을 방문하고 4곳 이상 신규 업소 발굴이 목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 표찰 제공, 전기-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및 맞춤형 물품구입비 일부 지원 등 약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등록과 T맵-카카오맵 등 지도검색 서비스 연계, 카드사 할인 연계사업 등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김포시는 집중 발굴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현장 심사 및 행정처분 이력 조회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8일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신청 및 지정 기준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김포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포시, 러브버그 대량 발생 전 대응… 친환경 방제 돌입
▲김포시 러브버그 방제 현장.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러브버그 우화(날개가 돋아남) 시기가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5일 직후부터 성충이 대량 출현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섰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고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익충으로 알려졌지만 대량 발생 시 주거지, 등산로, 공원 등에 집중적으로 출현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김포시 러브버그 방제 현장. 제공=김포시
이에 따라 김포시는 러브버그가 성충이 되어 날아오르기 전 개체수를 원천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5월부터 유충 주요 서식지로 확인되는 산림 하단부, 습한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수시 예찰과 낙엽 청소를 실시했으며, 친환경미생물 살충제 BTI를 살포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 이후 기온 상승으로 성충이 대량 발생할 것에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물리적 방제 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미리 구축했다.
특히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풍기와 살수 장비를 활용한 친환경 물리적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러브버그 방제 현장. 제공=김포시
아울러 시민이 자주 찾는 주요 등산로에는 이미 끈끈이트랩 설치를 완료했으며, 작년 러브버그 발생지 중 허산, 군하숲길, 수안산 등 3곳에는 개체수 억제를 위한 보조도구로서 포충기를 시범 설치해 보다 입체적인 방제망을 구축했다.
김포시 산림과장은 8일 “러브버그가 대량 출현할 경우 시민 불편이 큰 만큼 선제적인 예찰과 친환경 방제를 통해 발생 규모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이 등산로와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거북섬 유희-레저시설 조성 '탄력'… 기업 3곳 관심
▲시흥 거북섬 전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겨에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대관람차 등) 조성에 3개 민간사업자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번 사업은 정왕동 시화MTV 거북섬 내 공공용지를 활용해 대관람차를 비롯한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조성이 골자다.
특히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반영해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민간업체는 8일부터 9일까지 사업 공모와 관련한 질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시흥시는 검토를 거쳐 26일까지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도 향후 사업계획서 제출은 가능하다. 시흥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8일 “거북섬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중단 없는 시흥 도약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 조성사업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평문화재단, 춤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운영… 마감 26일
▲양평문화재단 '온 스테이지 양평' 수강생 모집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2026년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 '온 스테이지 양평' 하반기 프로그램 '춤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수강생을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발적인 예술활동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최종 참여자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춤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 각국 춤과 문화를 체험하며 몸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공동체 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협력과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수강생은 7월2일부터 9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체험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춤과 인간(미국-독일 민속춤)을 시작으로 △평등의 춤(라인댄스-포크댄스) △궁정무용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등 동서양과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무대 '공연 실전' 단계까지 연계해 운영된다.
수강생은 8월27일 실제 공연과 유사한 '극장 리허설'을 거친 뒤 마지막 회차인 9월3일 오후 4시 외부 무용팀과 함께하는 '최종 공연' 무대에 올라 교육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8일 “상반기 음악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춤과 신체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자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잠재된 표현력을 깨우고 따뜻한 공동체적 유대감을 나누며 특별한 삶의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 스테이지 양평 하반기 프로그램 '춤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장마철 대비' 하남시, 지하차도-급경사지 배수시설 준설
▲하남시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급경사지 배수시설 집중 정비.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황산-미사지하차도 등 관내 지하차도 8곳과 배알미동 일원 급경사지 4곳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준설 작업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침수 취약시설의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과 급경사지 배수로, 집수정 등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수펌프장 내 기계-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하남시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급경사지 배수시설 집중 정비. 제공=하남시
특히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배수능력을 높이고 침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남시는 장마철 이전까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해 시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