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톺아보기] 맞춤형 좋은 일자리 생태계 확대 '가속도'
군포시 부시장 현장 점검…금정고가차도 14일 통행 재개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소통방문…장애인단체 농성 철회
“글로벌 시장 공략"…남양주시, 서울푸드 참가 기업 지원
파주시, 2040년 인구 76만 도시 된다…1도심-2부도심 축
[고양 톺아보기] 맞춤형 좋은 일자리 생태계 확대 '가속도'
▲고양특례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자리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양질의 고용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일자리 시장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김미애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14일 “모든 세대가 일터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양질의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주관 청년드림데이. 제공=고양특례시
▷ 고용률 67.7%, 취업자 수 55만4654명 목표= 고양시는 지난 4월 '2026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 계획은 고용률 67.7%, 취업자 수 55만4654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전략은 △자족도시 조성 연계형 일자리 창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이다.
이를 중심으로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를 포함한 분야별 438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농업, 원예-화훼산업 등 지역에 맞는 특화 산업과 바이오-드론-영상 등 첨단산업 분야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의 일경험부터 취-창업을 돕는 '청년일자리 미래 패키지'를 운영하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 안전망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민간보조사업 선정위원회. 제공=고양특례시
▲2026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 과정 개강식. 제공=고양특례시
▲2026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건물종합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식. 제공=고양특례시
▷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본격 추진= 고양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달 말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예산 총 1억6000만원 규모로 운영하며 민간 전문 기관과 협력해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고양상공회의소) △건물종합관리 전문가 양성과정(별사탕학교)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과정(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등 3개 분야에 총 75명이 참가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기업 수요 발굴부터 교육생 모집,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교육이 곧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캠퍼스 유치= 고양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 '경기도기술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덕양구 성사동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9층에 약 825㎡ 규모로 조성될 북부캠퍼스는 6~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설비와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자동화 등 현장 중심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과정은 지난달 18일부터 내일꿈제작소에서 선제적으로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건물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올해 하반기 80여명 교육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전망된다.
고양시는 북부캠퍼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군포시 부시장 현장점검… 금정고가차도 14일 통행 재개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 14일 금정고가차도 통행 재개 전 현장점검.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금정고가차도 군포역에서 호계 방면 구간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를 마치고 14일 오후 8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 앞서 오후 6시부터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이 통행금지 해제 전 현장점검을 주재했다.
통행금지는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금정고가차도 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박락된 데 따른 조치다. 군포시는 사고 확인 직후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해당 구간을 긴급 통제하고 현장 안전조치와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최홍규 부시장은 상황 보고를 받은 즉시 관계부서 긴급 비상소집을 지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교통관리, 보수공사 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 관계부서 공무원은 현장 통제와 우회 안내, 안전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했으며, 주말 동안 밤샘 보수작업을 이어가며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군포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해 박락이 발생한 슬래브 하부 손상 부위와 주변 열화 부위를 정비하고, 교면포장 보수를 통해 우수 유입 방지와 차량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응급 복구를 끝마쳤다.
공사 완료 후에는 정밀안전점검 관계자와 군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개통 전 안전상태를 확인했으며, 최홍규 부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보수 상태와 교통 통제 해제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군포시는 점검 결과 통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14일 오후 6시 금정고가차도와 하부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로 15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 14일 금정고가차도 통행 재개 전 현장점검. 제공=군포시
최홍규 부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초기 대응부터 보수 완료, 개통 전 점검까지 관계 부서가 긴박하게 움직였다"며 “주말 밤샘 작업을 통해 월요일 출근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행 재개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발주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는 통행 재개 이후에도 금정고가차도와 하부 도로에 대한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고,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 보수 필요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방문… 장애인단체 농성 철회 화답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 찾아 소통.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 이후 첫 행보로 지난 11일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을 찾아 소통을 통한 시민 주권을 약속했다.
이날 이기형 당선인은 시정은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기본 전제 아래 이뤄져야 한다며 소외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고, 장애인 단체는 이기형 당선인 행보에 오랜 시간 이어왔던 농성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 찾아 소통. 제공=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 찾아 소통. 제공=김포시
이기형 당선인과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은 이날 김포골드라인 지하역사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을 찾아 단체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기형 당선인은 “여러 소통 부족 문제로 힘든 시간 보낸 걸 알고 있다. 어떤 일이든 소통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소한 기존에 해왔던 것들은 원복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제 여기서 더 이상 건강 해치지 마시라 당부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채신덕 인수위원장은 “장애인단체의 어려움을 나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계순 인수위원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채신덕 인수위원장, 김계순 인수위원, 김철환 대변인이 11일 장애인단체 농성 현장 찾아 소통. 제공=김포시
장애인단체 참석자는 이에 대해 “자주 소통하겠다는 말 한마디만이라도 너무나 천국이다. 12일 오전부터 농성을 멈추겠다"며 “이제 장애인도 김포시에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잘 보장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민선9기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분과 활동에 착수, 민선9기 김포시장 정책 방향 정립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글로벌 시장 공략"… 남양주시, 서울푸드 참가 기업 지원
▲2026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현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9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 '2026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에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참가를 지원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산업 전시회로, 우수 식품기업과 바이어가 교류하고 세계 식품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식회사 광진식품,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 미림제과주식회사, ㈜신흥농산, ㈜푸드엠코리아, 영동씨푸드㈜, 오이라이프코리아주식회사, ㈜강고집, (주)청하식품, 주식회사더다믐 등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은 K-푸드 트렌드에 맞춘 즉석조리식품과 전통 떡류, 농산물가공품, 디저트류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푸드엠코리아의 '베이컨 크림뇨끼뽀끼'와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의 '간편한 국산나물모둠'은 각각 서울푸드어워즈 힐링 부문과 이노베이션 부문에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수현 위생과장은 14일 “이번 박람회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부터 공모 심사를 통해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선정하고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비와 부스 설치비 등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파주시, 2040년 인구 76만 도시 된다… 1도심-2부도심 축
▲파주시청 출입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계획인구 76만명을 반영한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간 파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공간구조, 생활권별 발전 전략, 인구 및 토지이용 방향을 제시하는 파주시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특히 계획인구는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통계청 인구추계치의 110% 이하로 제한되나, 파주시는 지역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통계청 인구추계치의 약 130% 수준인 76만명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40 도시기본계획에선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 방향과 핵심 가치를 반영해 도시 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평화중심도시 파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과 GTX-A,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시 성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마련했다.
또한 파주시 전체 행정구역 673.96㎢ 중 50.769㎢를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38.105㎢를 향후 도시 발전에 필요한 개발 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나머지 585.086㎢를 '보전용지'로 구분해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파주시는 도시기본계획 승인 이후 후속 실행계획인 '2040 파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 상위계획과 도시관리계획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변화된 도시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토지이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파주시가 경기북부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기반"이라며 “계획에서 제시한 발전 전략과 생활권별 맞춤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