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탑믹스 로고.
▲윤기로 월드탑믹스 대표.
월드탑믹스(대표 윤기로)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0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월드탑믹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 기술을 통해 도심 침수 예방과 수질오염 저감, 미세먼지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레이팅은 도로와 보도, 공원 등에 설치되는 배수로 덮개 시설물이다. 기존 제품은 빗물과 함께 담배꽁초, 낙엽, 플라스틱 쓰레기 등이 배수로로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으며, 침수와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월드탑믹스가 개발한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기존 스틸 그레이팅의 구조를 개선해 빗물은 원활하게 통과시키면서도 각종 오물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격자 구조와 투수 골재 결합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지하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고투수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홍수와 도로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고임 현상을 최소화하고 도시 내 미세먼지 및 재비산먼지 저감 효과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받은 또 다른 요소는 친환경 소재 적용이다.
월드탑믹스는 기존 석유화학계 바인더 대신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바이오폴리머 신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투수 그레이팅 제품군을 개발했다.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유해물질 용출 시험을 통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양 친화성과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표지인증과 우수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도시 인프라 기술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유기적 투수 마감 설계를 통해 담배꽁초와 낙엽,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의 배수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에 따라 배수관 내 폐기물 퇴적을 줄이고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감소시켜 공공 수질처리시설의 운영 부담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탑믹스는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구조와 친환경 골재를 결합해 기존 제품보다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설물 교체 주기를 늘려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재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감축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이미 전국 주요 지자체와 공공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수원 만석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용인 삼계고등학교를 비롯해 공원과 학교, 체육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공 실적을 확보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탑믹스 관계자는 “친환경 투수 그레이팅은 침수 예방과 수질 보호,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복합 환경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인프라 확산과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월드탑믹스 회사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