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아 지원 규모 5500만원 확대
전문예술인 공연 최대 1000만원 지원
▲세종시가 내달 7일까지 '2026 세종한글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인 '축제 속 작은 축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내달 7일까지 '2026 세종한글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인 '축제 속 작은 축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속 작은 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000만원 늘린 총 5500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전문 예술인 기획 분야의 경우 축제 특화 공연 지원을 강화해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의 두 배 수준이다.
공모 대상은 축제 주제인 '한글'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문화 요소를 담고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집한다.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축제 속 작은 축제'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공모 선정 후 시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세종시 축제문화팀을 통해 가능하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세종한글축제를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 창제에 담긴 애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