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6.19 12:12

[고양 톺아보기] 여름철 재난 전방위 대응체계 '풀 가동'

김포시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 실시…마감 8월13일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부서 칸막이 깨고 성과 창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실사구시…파주시장직 인수위, 시민 정책제안창구 개설


◆ [고양 톺아보기] 여름철 재난 전방위 대응체계 '풀 가동'

고양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부서 회의

▲고양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부서 회의.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해마다 빈번해지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잦은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보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허형덕 재난대응담당관 팀장은 19일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생각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 현장과 시설물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전방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온난화로 인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재난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올해 여름도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현장에서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 강매 배수펌프장

▲고양특례시 강매 배수펌프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강매 제2배수펌프장 설립 예정지

▲고양특례시 강매 제2배수펌프장 설립 예정지

▷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 5개 추진= 고양시는 장마로 인해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구역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해예방사업 5건, 총사업비 1894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 성사천 유역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덕양구 강매동 일원에 추진 중인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3월 착공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분당 4060t 배수능력을 갖춘 대용량 고효율 펌프와 약 4만7400㎡ 규모 유수지를 구축해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하게 낮춰 도심 침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및 농경지 등 저지대 침수가 빈번했던 관산동 두포천 일대 정비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고양시는 작년 3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사업비 468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특히 관산지구 재해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지형적 특성과 토지 이용 상태 등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비 계획을 완성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산지구 두포천 일대

▲고양특례시 관산지구 두포천 일대. 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재해 대비 배수펌프 시험가동

▲고양특례시 재해 대비 배수펌프 시험가동. 제공=고양특례시

▷ 재해 취약계층 골든타임 확보 총력= 작년 8월 고양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려 덕양구 능곡동과 행신동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고양시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빗물받이를 비롯해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야영장 등 침수 위험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 44곳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위기 상황 시 객관적 지표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통제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량화했다.


지형과 주거 특성을 반영한 주민대피계획도 수립해 한층 정교하고 세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직능단체 회원들을 1:1 대피 조력자로 지정해 현장 중심 인적 안전망을 대폭 강화했다.


고양특례시 지역 자율방재단 점검

▲고양특례시 지역 자율방재단 점검. 제공=고양특례시

▷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대응능력 강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서 시민을 마주하는 최일선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재난대응능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집중호우 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재난이 발생하면 각 동장이 즉각적으로 판단해 발령할 수 있는 '주민대피명령권'을 부여했다.


인사이동이나 비상근무자 교체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혼선이 없도록 동별 지형적 특성에 맞춘 상황별 세부 역할과 침수 위험 지역 목록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관리 카드와 행동요령도 44개 전 동에 비치했다.


지난 4월에는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대본 구성원 주요 임무, 재난 발생 시 신속 보고, 초기대응 중요성을 중심으로 실전대응능력을 높였다.


고양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역량 강화 교육

▲고양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역량 강화 교육. 제공=고양특례시

▷ 여름철 24시간 재난대응 시스템 가동= 고양시는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 방지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5단계 비상근무 체계에 따라 재난대응담당관과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비상 단계에 따라 현장과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인력을 전면 배치한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도 유지한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 연계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다양한 직능단체 인력을 적극 활용해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입체적인 재난 예방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김포시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 실시… 마감 8월13일

김포시 시민독서감상문 공모 배너

▲김포시 시민독서감상문 공모 배너.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6년 제26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열고 오는 8월13일까지 참가자 투고를 접수한다.


참가 방법은 부문별 선정 도서(초등부 15권, 청소년부 10권, 성인부 10권) 중 1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 초등부 7매, 청소년부 10매, 성인부 12매 내외 분량 독서 감상문을 원고지 또는 지정된 양식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방문(월~목9시~12시, 13시~18시 장기도서관 3층 사무실) △우편(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42, 장기도서관 3층 사무실) △전자우편(jglib@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6월15일부터 8월13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8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총 18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말 장기도서관 누리집 공지한 후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될 2026년 김포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 일부는 독서대전 행사 중 전시된다.


한편 제26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 장기도서관 누리집(gimpo.go.kr/janggi/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장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부서 칸막이 깨고 성과 창출"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가 1주차 시정 업무보고를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혁신과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주권위원회는 지난 15일 기획조정실과 재정경제국을 시작으로 16일 행정국-도시국, 17일 문화교육국, 18일 보건소-환경국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기획조정실 보고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통합적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예산 대비 목표치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재정경제국 보고에선 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연계성을 높이고, 남양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행정국 보고에선 시민주권, 주민자치, 전 시민 투표 등 주요 과제를 통합행정 관점에서 추진하고, 남양주시장 직접 소통 프로그램과 위치 기반 스마트 행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교육국 보고에선 남양주문화원 역할을 일회성 행사 중심에서 향토문화-역사유산-인물 발굴 중심으로 재정립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서관-독립서점-지역 독서모임을 연계해 '인문도시 남양주'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선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18일 시정 업무보고 청취

▲민선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18일 시정 업무보고 청취. 제공=남양주시

최현덕 당선인은 보건소 보고에서 감염병 대응 체계,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 데이터 기반 자살 예방 대책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환경국 보고에서 시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살폈다.


한편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주권위원회는 지난 16일 업무보고부터 유튜브 채널 '민선9기 남양주시 시민주권위원회'를 통해 회의 내용을 생중계하고 있다.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프로그램 '나비 날다' 운영 배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성인 민화 체험프로그램 '나비 날다' 운영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6년 생생국가유산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 두 번째 이야기 '나비 날다'를 이달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비 날다는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명종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회암사에 불화 400점을 하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마련된 성인 대상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백성의 염원과 신앙이 담긴 한국 전통 민화를 직접 그리며 우리 문화유산 의미와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왕실과 모란을 비롯해 △탄생의 기쁨, 꽃과 나비 △깨달음을 얻다, 연화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길상 등 4개 주제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순차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 실사구시… 파주시장직 인수위, 시민 정책제안창구 개설

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실사구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생활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서다.


인수위는 파주시 누리집 내 시민 정책 제안 창구를 개설해 시민 누구나 시정 운영과 관련한 개선 사항, 생활 불편, 지역 발전 방안, 정책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는 1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접수된 제안은 단순한 민원 처리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인수위원회 전체 회의, 각 분과위원회, 전문자문위원단 체계적인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도 시정 운영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책화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시민 제안 사항을 모두 취합-분석한 뒤 정책 효과와 시급성, 예산 및 행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시민과 소통 과정에서 얻어진 중요한 정책 자산으로 관리되며,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민선9기 파주시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환 인수위원장은 19일 “파주시장 당선인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삶과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파주시 누리집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은 각 분과위원회 검토와 전문자문위원회 자문 및 검증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토된 과제는 인수위원회 전체 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종합해 파주시장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젓붙였다.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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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전국부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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