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수능 반영 없이 면접 100% 선발…IT·디자인·게임 분야 실무교육 운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년 대입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 1학년 학업 중단자 수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첫해였으며, 대입검정고시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과 전문대, 전문학교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이전부터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 검정고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중심의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 후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 편입학과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가 가능하며, 전문학교는 수시·정시와 별도로 지원할 수 있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입학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 등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과별로는 시각디자인학과가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학과는 게임 기획과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모전 참여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 측은 수시와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일반 대학 지원 일정과 관계없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아전은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 전문 교수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