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7일 도로의 날 맞아 “도로는 AI 시대 국가경쟁력” 강조

장혜원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07 16:56

제35회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도로산업 유공자 포상
“AI·디지털 전환 맞춰 스마트·안전 도로 구축해야”
유정훈 회장 “도로는 국가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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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과 유정훈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도로 비전 선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장혜원 기자

“56년 전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품은 도로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을 열고 도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미래 도로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 행사는 'AI·디지털 혁신, 신모빌리티 시대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K-Road'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훈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윤덕 장관은 치사에서 “사람들이 집과 직장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바로 도로"라며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도로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이 필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원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휴게소 서비스 개선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국토교통부도 도로인들과 함께 미래 도로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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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AI 시대 도로 혁신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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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혜원 기자

유정훈 한국도로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출발점이었다면 앞으로의 도로는 AI와 데이터, 자율주행, 디지털 인프라를 연결하는 국가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도로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스마트 건설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확대하고 AI 기반 위험예측 시스템을 통해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산업 생태계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도로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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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도로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혜원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국가기간교통망 구축과 도로기술 발전에 기여한 김기성 하이콘엔지니어링 사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기념식 말미에는 김윤덕 장관과 유정훈 회장, 건설·엔지니어링·도로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 '도로 비전 선포식'을 갖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도로 구축과 안전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로산업 육성을 다짐했다.


도로의 날은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반이 된 도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AI와 신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도로 구축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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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장혜원 기자 입니다. 건설부동산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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