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는 더욱 강화해야 하지만 국가 전략산업까지 멈출 순 없어“
”KDI 현장 직접 확인 제안…최신 안전관리 시스템 강조“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방산산업 안전관리와 국방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은지 기자
논산=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유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사고 이후 방위산업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안전관리는 더욱 강화하되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8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방산시설 안전대책을 묻는 질문에 “사고는 예방해야 하고 안전관리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라며 “정부와 기업 모두 안전관리와 점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산업"이라며 “안전이 우려된다고 산업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사고 가능성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국가 경쟁력도 미래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역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농업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산업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성공장과 논산에 추진되는 방산시설은 생산 공정과 시설 여건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현재 추진되는 시설은 최신 안전 시스템과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언론인들에게 직접 현장을 확인해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기자 여러분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에 직접 가서 안전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안전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도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한 뒤 그 결정에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반대한다고 필요한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옳다고 판단한 길이라면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산업은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돌아와 일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흔들림 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