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AI 신산업 키운다…연구센터 구축

조탁만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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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청사. 제공=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국립부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과 손잡고 해양·조선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 거점을 만든다.


부산시와 국립부경대, 한국재료연구원은 8일 해양AI소재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센터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첨단실험실습관에 들어선다. 올해 연구 공간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센터에는 부경대와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한다.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 등 3개 연구실을 운영하며 해양·수산·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개발한다.


해양AI에너지소재연구실은 친환경 에너지와 내부식·방오 소재를 AI로 설계하고, 해양AI공정자동화연구실은 선체 도장 로봇과 스마트 정비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을 연구한다.



해양AI부품성능평가연구실은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수명을 예측하고, 실제 장비를 컴퓨터에서 그대로 구현해 성능을 확인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한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시는 연구센터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국비 사업 유치에 나선다. 부경대는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산학협력 연구를 맡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첨단 해양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연구센터가 해양·조선산업의 AI 기술 개발을 이끌고 친환경 선박과 해양에너지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연구센터에서 나온 연구 성과가 친환경 에너지 소재와 로봇 공정, 디지털 트윈 기술 등으로 이어져 관련 기업의 부산 투자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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