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08 19:32

인천시, 일자리박람회·우수기업 인증 ‘투트랙’…고용 확대·취업 지원 강화
인천시, 산림행정 성과 인정받아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EAAFP 20주년 맞아 국제 생태도시 위상 강화…저어새 보전 성과 세계와 공유
인천 개항장 역사, 공예로 만난다…1883개항살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의회, 베트남 떠이닌성 대표단 맞아 스마트도시 협력 논의
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체계 개선 논의…교직원과 정책 발전 방향 모색
인천시교육청, AI 활용 수업 설계 우수사례 발굴…교사 협력 연구문화 확산
인천경제청, 고압가스 시설 190곳 전수 정비…행정체제 개편 맞춰 안전관리 강화


◆ 인천시, 일자리박람회·우수기업 인증 '투트랙'…고용 확대·취업 지원 강화

30개 기업 333명 현장채용 추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


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홍보 포스터. 행사에서는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채용과 청년 취업설명회, 취업지원 프

▲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홍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 구직자와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7일 인천시청 중앙홀과 대회의실에서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올해 세 차례 열리는 '2026 인천 일자리박람회' 가운데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한다.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취업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채용관을 운영하며 총 333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1대 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 등을 지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



2층 대회의실에서는 청년 취업설명회가 함께 열렸다. 취업전문가 '취업의 신 황인'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셀트리온, 싸토리우스코리아 등 지역 대표 공기업과 바이오기업이 채용계획과 직무, 인재상 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채용 절차와 직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AI 캐리커처 제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부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인천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시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 20곳을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모두 23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으며, 최우수기업에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예그리나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고용 인원 증가뿐 아니라 청년고용 비율, 정규직 비율, 일·생활 균형, 근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일자리의 질을 반영한 평가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역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함께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말 대비 총 2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증기업에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판로 지원, 신용보증 우대 등 총 29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시민들이 기업과 직접 만나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산림행정 성과 인정받아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불 예방·목재 이용 활성화 등 5개 지표 목표 초과 달성…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 입증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이 우수기관 표창과 상금을 받은 뒤 기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이 우수기관 표창과 상금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산림자원 관리와 산림재난 예방 등 산림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업무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산림분야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모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목표 달성률 100%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산림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림자원 관리와 재난 예방,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산불방지 분야에서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고 산불 가해자 검거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목표 대비 13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목재 이용 활성화 부문에서도 공공부문의 목재 우선구매 제도 확대와 목재 이용 정책 추진, 관련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목표 대비 12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시는 그동안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는 한편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 산림병해충의 선제적 방제, 목재 이용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들이 이번 합동평가에서 종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부 평가제도로, 평가 결과는 우수사례 확산과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EAAFP 20주년 맞아 국제 생태도시 위상 강화…저어새 보전 성과 세계와 공유

IUCN·람사르협약·EAAFP 인정받은 생물다양성 성과…7월 14~15일 국제포럼서 미래 협력 논의


오는 14~15일 인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리는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 홍보 포스터. 행사에서는 철새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오는 14~15일 인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열리는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 홍보 포스터. 행사에서는 철새보전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철새 보전과 생물다양성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생태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인천시는 오는 14~15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철새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가 IUCN, 람사르협약, EAAFP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를 갖는다. 이 가운데 IUCN의 생물다양성 우수 인증은 세계 최초 사례로, 인천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생태보전 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기구인 EAAFP는 철새 이동경로와 주요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제기구, 환경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현재 18개 정부와 국제기구, 국제 NGO, 기업 등 42개 파트너가 활동하며 철새 보전과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은 2009년 EAAFP 사무국을 송도에 유치한 이후 국제 철새보전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제회의 개최와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확대, 연구와 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EAAFP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임돼 국제 환경 거버넌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천 생태정책을 대표하는 상징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다. 1995년 전 세계 저어새 개체수는 430마리에 불과했지만 국제사회와 인천의 보전 노력으로 2025년에는 7,081마리까지 증가했다. IUCN 적색목록 등급도 '위급(CR)'에서 '취약(VU)'으로 개선됐다.


현재 인천에는 전 세계 저어새의 약 54%인 3,828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남동유수지는 2009년 첫 번식이 확인된 이후 매년 1,000마리 이상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심 번식지로 자리 잡았다. 인천시는 인공섬 조성, 포식자 차단시설 설치, 탐조시설 개선, 가락지 부착과 이동경로 조사, 서식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번식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시민과 전문가, 국제기구가 함께 구축한 협력체계가 기반이 됐다. 인천시는 저어새생태학습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과 시민 모니터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까지 교육과 홍보, 시민참여 프로그램에는 1만6,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저어새의 대표적인 월동지인 홍콩과 자매서식지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모니터링과 연구, 학생교류, 국제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번식지와 월동지를 연결하는 이러한 국제 협력은 철새 보전이 국가 간 연대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EAAFP 20주년 기념식과 국제기구 공로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홍콩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 국가 철새서식지 관리자 워크숍, 남동유수지 현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인천과 국제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철새보전과 생물다양성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저어새 보전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이 국제적인 생태환경도시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개항장 역사, 공예로 만난다…1883개항살롱 체험프로그램 운영

근대은행·짜장면·주안염전 등 '대한민국 최초' 주제…7월 28일부터 한 달간 시민 참여 진행


1883개항살롱이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하는 '개항장 공방체험' 홍보 포스터. 대한민국 최초의 역사와 문화를 공예 체험으로 풀어낸 시민 참여

▲1883개항살롱이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하는 '개항장 공방체험' 홍보 포스터. 대한민국 최초의 역사와 문화를 공예 체험으로 풀어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 근대문화의 출발점인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개항장 공방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첫 시리즈'를 주제로 대한민국 근대의 시작을 알린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개항장에서 시작된 다양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야기를 공예와 접목해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883년 인천 개항은 우리나라가 세계와 교류하며 근대문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근대 금융과 음식문화, 생활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가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체험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개항장의 역사성을 반영한 4개 체험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은행을 모티브로 한 '금괴 디자인 가죽필통', 최초의 짜장면 탄생 이야기를 담은 '수제 나무젓가락', 최초의 화장비누와 국내 최초 천일염전인 주안염전을 소재로 한 '개항장 소금비누', 최초의 서구식 벽돌건축을 주제로 한 '벽돌 다육화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에서는 공예 제작 과정과 함께 관련 역사 이야기를 소개해 참가자들이 개항장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한 작품은 개항장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별 15명씩 모두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은 보호자와 2인 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 중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883개항살롱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1~3주차 프로그램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4~5주차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이 차면 접수를 마감한다. 세부 일정은 1883개항살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 개항장은 대한민국 근대문화가 시작된 역사적 공간이자 다양한 최초가 탄생한 도시"라며 “이번 공방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직접 만든 작품과 함께 그 의미를 오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의회, 베트남 떠이닌성 대표단 맞아 스마트도시 협력 논의

인하대 AI·스마트거버넌스 연수 과정 일환 방문…스마트도시 정책·의정 운영 공유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이 베트남 떠이닌성 팜탄 호아 부성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이 베트남 떠이닌성 팜탄 호아 부성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베트남 떠이닌성 고위공무원단을 맞아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방의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지난 6일 베트남 떠이닌성 팜탄 호아 부성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 30여 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하대학교 스마트거버넌스정책전공이 운영하는 'AI·스마트거버넌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급속한 도시화와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인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연 6~7% 수준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41개 지역에서 스마트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단은 인천의 도시정책과 행정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의장실에서 환영 티타임을 가졌으며, 이어 본회의장에서 인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제3차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의 주요 내용과 2030년까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추진하는 50개 핵심 사업, 한국과 베트남 간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통한 협력 기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공식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베트남의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떠이닌성과 스마트도시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넓히고, 양 지역 간 거버넌스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체계 개선 논의…교직원과 정책 발전 방향 모색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 대토론회 개최…행정 부담 완화·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추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지원단과 관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 묻고, 현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효율 요소를 점검하고, 학교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급과 직종별 분임 토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업무 유입 및 발생, 배정과 분장, 수행 및 협업, 보고 및 증빙, 개선 및 환류 등 업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비효율 구조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2.0'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교육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교육청의 학교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현장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에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교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AI 활용 수업 설계 우수사례 발굴…교사 협력 연구문화 확산

30개 팀·40명 참여한 교수학습 설계 챌린지 개최…학생 맞춤형 AI 수업모델 공유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생성형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26 교사 AI 활용 교수학습 협력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생성형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26 교사 AI 활용 교수학습 협력 설계 챌린지'를 개최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교사 30개 팀, 총 40명이 참여한 '2026 교사 AI 활용 교수학습 협력 설계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읽걷쓰AI(인공지능) #교사 인재 발굴 H-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사의 자발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AI 활용 수업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교사들은 읽걷쓰AI 기반 H-A-H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미래형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H-A-H는 교사(학생) 활동과 AI 활용, 다시 교사(학생)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교사의 맞춤형 지도와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인간 중심의 교수학습 모델이다.


발표에서는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다양한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설계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교수학습 방안을 토론하며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토크라테스'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들이 토론 절차와 규칙, 논리적 사고를 단계적으로 익히도록 설계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표했으며, '운남이' 팀은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와 정보, 인공지능 수학을 연계한 'AI와 협력하는 야구 데이터 탐구' 수업을 선보여 데이터 분석과 수학적 사고를 융합한 사례를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된 우수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교원 연수와 AI 교육 확산을 위한 교사실천공동체 운영, AI 활용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우수사례 발표와 연수 강사로 참여해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 확산에도 역할을 맡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교사를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는 교육 도구"라며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AI 기반 수업 혁신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고압가스 시설 190곳 전수 정비…행정체제 개편 맞춰 안전관리 강화

영종구 신설 따른 인허가 정보 일괄 점검…주소 정비·현장 안전점검 병행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고압가스 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고압가스 시설 190곳을 대상으로 인허가 정보 정비와 안전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고압가스 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고압가스 시설 190곳을 대상으로 인허가 정보 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1일 시행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종구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예방하고, 고압가스 시설의 인허가 정보와 현장 관리체계를 일치시켜 시민 안전과 기업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제조시설과 저장시설,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등 모두 190곳이다.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시설의 도로명 주소를 일괄 정비하는 한편, 건축물 소재지와 실제 가스시설 위치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과정에서는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인허가 대장과 실제 시설 간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기관이 직권으로 정비를 추진함에 따라 사업자의 행정 절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대행(차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주소 정보 정비, 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추진해 빈틈없는 가스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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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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