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등은 ‘EV5’…‘EV 트렌드 코리아 2026’ 개막

박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25 10:36

완성차 5개 브랜드·전동화 차량 12종 한자리…EV 산업 생태계 한눈에
기아 EV5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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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6'의 'EV 어워즈 특별관'에 기아 'EV5'가 전시돼있다. 사진=박서현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전기차를 넘어 충전과 배터리, 전장·소프트웨어까지 전동화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부품, 차량 소프트웨어·서비스 등 89개사가 참여한다. 기아·KG모빌리티(KGM)·볼보·BMW·BYD 등 5개 완성차 브랜드는 12종의 전동화 차량을 전시한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EV 어워즈 2026'에서는 기아 EV5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모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은 심사위원 선정 국내 전기차 부문, 폴스타3는 해외 전기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기자단 선정 '미디어 픽'에는 볼보 ES90이 선정됐다.



전시에서는 전기차뿐 아니라 차량을 움직이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급속·완속 충전기와 V2G·V2X, 충전 운영·관제 플랫폼을 비롯해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전장·열관리·전력전자 부품, 차량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술 등이 전시된다.


실제 차량을 타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V 라이드 2026'에는 BMW의 더 뉴 iX3와 iX, KGM 무쏘 EV, BYD 씨라이언 6 DM-i·씰·씨라이언 7 등 6개 모델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는 코엑스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각 모델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EV 라이드 2026'와는 별도로 기아는 PV5 패신저와 EV3 GT-Line, EV5 GT-Line을 전시한다. PV5 패신저는 최근 출시된 신규 라인업 가운데 7인승 모델이다. 2-2-3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2열 좌석을 측면에 밀착 배치해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석 에어컨과 열선시트, C타입 USB 단자 등도 갖췄다.


EV3 GT-Line과 EV5 GT-Line도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EV3에는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i-페달 3.0과 실내·외 V2L 기능이 적용됐으며, EV5에는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확장형 센터콘솔, 펫 모드 등이 적용됐다.


차량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기아는 전기차 모델의 특징을 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매치 유어 EV 라인업'과 PV5의 활용성을 가상으로 살펴보는 'PV5 3D 비주얼라이저'를 운영한다. 7명의 캐릭터를 제한 시간 안에 PV5 패신저에 태우는 'PV5 시트 챌린지'도 진행한다.


올해 EV 트렌드 코리아는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이다.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과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도 함께 개최돼 전동화와 자율주행, 무인이동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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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서현 기자 입니다. 산업부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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