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기획예산처에 2027년 국비 지원 요청
인천 송도 국제태권도대회 26일 개막…25개국 선수단 2,500명 인천 찾는다
인천 주택시장, 가격 소폭 상승세·거래량은 감소세 지속
인천시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중단 촉구
인천시의회 교육위, 학교지원단·AI융합교육원 찾아 교육 현안 점검
인천교육청 서구·계양도서관, 새얼 백일장 앞두고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인천교육 역사 한눈에…근대교육 발자취 담은 특별전 개막
◆ 박찬대 인천시장, 기획예산처에 2027년 국비 지원 요청
인천e음 지원 확대·행정체제 개편·광역급행(M)버스 국비 등 핵심 현안 5건 요청
▲박찬대 인천시장(오른쪽)이 24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4일 오후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는 지역경제와 교통, 도시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 국비 지원율 상향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광역급행(M)버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5개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국비 지원율을 현행 3~7%에서 최소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수준인 5~10% 이상으로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설명이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에 따른 행정 안정화를 위해 2027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696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창원시와 청주시 등 통합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례를 제시하며 형평성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역교통 분야에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광역급행(M)버스 14개 노선 가운데 운행 기간이 3년 이상인 6개 노선을 우선 대광위 준공영제로 전환하고 국비 4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해당 노선이 시비 100%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 광역교통 서비스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2027년도 국비 20억원 반영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재정 확보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총 7조9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정부예산 심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9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인천 송도 국제태권도대회 26일 개막…25개국 선수단 2,500명 인천 찾는다
겨루기·품새 등 다양한 종목 열전…국제 스포츠와 관광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6 인천 송도 국제태권도대회' 포스터. 대회는 7월 26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리며 2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한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연수구태권도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6 인천 송도 국제태권도대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리며, 2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는 태권도의 정신과 스포츠 가치를 바탕으로 겨루기와 품새(개인·단체·페어), 유급자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국내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교류를 이어가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가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인천에 머물며 월미공원과 을왕리 갯벌체험 등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음식, 쇼핑 등을 함께 이용하면서 관광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국제 관광 플랫폼으로서 인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경기뿐 아니라 문화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적 저변 확대와 함께 인천을 찾는 해외 방문객에게 도시의 관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교류를 넘어 숙박과 외식,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효과를 창출하는 행사"라며 “오는 10월 한·일 국제교류 음악 페스티벌과 중국 국경절 연계 행사 등 다양한 국제 이벤트를 통해 인천이 K-컬처와 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인천 주택시장, 가격 소폭 상승세・거래량은 감소세 지속
연수·서구 중심 매매·전세 강세…5월 매매 17.3%·전월세 13.7% 줄어
▲2026년 6월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그래프. 매매가격은 상승 전환, 전세·월세가격은 상승세 유지한 가운데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2026년 6월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으로 전환하고 전세·월세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6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0.11%로 올라 하락세를 벗어났다.
자치구별로는 연수구가 0.4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구 0.20%, 서구 0.17%, 부평구 0.13%, 계양구 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남동구(-0.02%), 미추홀구(-0.04%), 중구(-0.05%)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5월 0.27%에서 6월 0.29%로 확대됐으며 연수구(0.67%), 서구(0.32%), 부평구(0.28%), 남동구(0.25%), 계양구(0.24%), 미추홀구(0.19%), 동구(0.18%) 등이 상승했다. 중구는 -0.09%를 기록했다.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같은 0.29%를 유지했다. 서구(0.39%)와 연수구(0.38%)를 비롯해 동구(0.35%), 부평구(0.32%), 남동구(0.24%), 미추홀구(0.22%), 계양구(0.19%), 중구(0.17%) 등 모든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격 상승과 달리 거래는 감소했다. 5월 기준 주택 매매 거래량은 3729건으로 전월 4507건보다 17.3% 줄었다. 서구가 8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 720건, 남동구 525건, 연수구 507건, 미추홀구 451건, 계양구 361건, 중구 164건, 강화군 64건, 동구 50건 순이었다. 옹진군은 거래가 없었다.
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5월 거래량은 1만1518건으로 전월 1만3340건보다 13.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6월에는 연수구와 동구, 서구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전세와 월세도 실수요가 이어진 서구와 연수구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부동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ChatGPT 기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과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분양·입주권 실거래가 등을 대화형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중단 촉구
결의대회 열어 정부 개편안 철회 요구…교육격차 심화·교육권 침해 우려
▲인천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우리 아이 교육비 삭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중단 강력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 움직임에 반대하며 현행 제도 유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우리 아이 교육비 삭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중단 강력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가 우리나라 공교육을 뒷받침해 온 핵심 재원이라며 정부의 산정 방식 변경 추진은 교육현장의 현실과 사회적 합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 제도가 변경될 경우 국가 재정 여건에 따라 교육재정 규모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지역 간 교육격차 확대와 교육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개편의 근거로 제시하는 학령인구 감소 논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교육재정 수요가 함께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시설 유지비와 행정 운영비 등 상당수 고정비용은 학생 수와 관계없이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환경 개선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정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순히 학령인구 감소만을 근거로 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 논의를 중단하고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제도 개편이 필요할 경우에는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사용처를 확대하기에 앞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도 함께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이 공교육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 인천시의회 교육위, 학교지원단·AI융합교육원 찾아 교육 현안 점검
생존수영 인프라·AI 교육·학교시설 개선 논의…교육 현장 의견 청취 강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교지원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최근 제10대 의회 두 번째 기관 방문 일정으로 학교지원단과 AI융합교육원을 찾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선 제1부위원장, 이미옥 제2부위원장, 이오상·신진영·장수진·정채훈·정선영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교육위원회는 먼저 학교지원단에서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생존수영 교육과 학교시설 개선, AI 교육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정선 의원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민간·공공 수영장 선정 기준과 운영 비용을 점검하며 관내 공공수영장 33곳 가운데 9곳만 교육시설로 선정된 배경을 질의했다. 이어 학생들의 안전한 수영 교육을 위해 공공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오상 의원은 공공수영장 활용 확대를 위해 인천시 각 구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위탁 수영장의 법적 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안전점검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영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관련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교직원의 연령과 역량을 고려한 수준별·단계별 AI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방학 기간 집중되는 학교 시설 개선 공사의 인력 부족과 공사비 검증 체계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건설 관련 전문협회와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방수와 시설 설치 공사 등의 단가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면 공사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마친 뒤 학교지원단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AI융합교육원에서는 AI·디지털 교육 플랫폼 구축과 AI융합교육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신진영 의원은 AI융합교육센터 구축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을 점검하면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들은 인천학생과학관의 과학체험관과 미래과학관, 학생 실습 공간인 '꿈별이랩실'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실습 활동을 참관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내용은 언제든 문자 등 편한 방식으로 전달해 주면 적극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교육청 서구·계양도서관, 새얼 백일장 앞두고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강좌 마련…기초 글쓰기·실전 백일장 대비 지원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과 계양도서관에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 산하 서구도서관과 계양도서관이 오는 9월 열리는 '제41회 새얼 백일장'을 앞두고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28일부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쓰기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기본기를 익히고 백일장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학년별로 총 3회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탄탄 말하는 글쓰기'와 초등 3~6학년 대상 '실력 탄탄 생각하는 글쓰기'로 나눠 운영해 학년 수준에 맞는 글쓰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도 27일부터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백일장 글쓰기 비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글쓰기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 과정이 운영된다.
성인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회양학습 1실에서 진행된다. 김주경 현직 작가가 글쓰기의 기본 원리와 글의 구성, 메시지 전달 방법, 제목 작성, 대화문 활용 등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기법을 강의한다.
초등학교 3~6학년 과정은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임지연 문학상주작가가 백일장 준비 요령과 산문·시 쓰기, 실전 모의 백일장 등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표현력과 글쓰기 자신감을 높일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성인 20명과 초등학생 15명으로,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의 독서문화행사 온라인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구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쓰기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백일장을 즐겁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계양도서관도 학생과 시민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누리집이나 담당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인천교육 역사 한눈에…근대교육 발자취 담은 특별전 개막
평생학습관서 8월 14일까지 개최…유물 90여 점·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 변천사 조명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중앙)과 관계자들이 23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 근대교육의 발자취 - 인천, 배움의 문을 열다'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에서 '인천 근대교육의 발자취 - 인천, 배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교육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교육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교육에서 근대 교육으로 이어지는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인천교육의 역사를 담은 유물 90여 점을 선보이며, 국가와 민족지사, 선교사 등이 설립한 인천의 근대 학교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교육 제도와 학교 문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인천 근대교육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감리서와 부평공립보통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당시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고 교육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교육박물관 설립과 다양한 교육 역사 기록 전시를 통해 교육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인천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전시가 인천 근대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 교육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