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구마모토현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생수를 기타큐슈행 KE557편 화물기에 탑재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연이은 강진과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의 손길을 뻗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천발 기타큐슈행 화물기(KE557)를 통해 구호용 '제주퓨어워터' 1.5리터 1만 2000병(1000박스)을 긴급 공수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타큐슈 공항에 도착한 구호 물품은 육로를 거쳐 지진 피해 지역 곳곳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갈증을 달랠 예정이다.
현재 구마모토현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의 맹렬한 지진으로 다수의 사상자와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연일 기록적인 폭염까지 겹치며 현장의 구호 여건이 극도로 악화되어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 어디든 재난의 아픔이 있는 곳이라면 발 빠르게 다가가 위로를 전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