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 복수전공·보육 현장 경험 바탕으로 교육공무직 진출
▲세종사이버대 아동발달센터 놀이치료실. 제공=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는 22학번 권주연 졸업생이 충청북도 교육공무직 '특수교육종일반전담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교육종일반전담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방과 후나 종일반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공무직이다. 기본생활 습관 형성과 정서 안정, 사회성 발달을 비롯해 놀이·일상생활 등을 지원한다.
학생별 발달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고 교사, 보호자와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과 환경 적응을 지원하는 업무도 맡는다.
권주연 졸업생은 세종사이버대에서 아동학을 복수전공하며 습득한 전공 지식과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이 합격 과정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권주연 씨는 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아동마다 다른 발달 과정과 개별 욕구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아동학과에서 아동발달과 상담, 놀이를 활용한 지원 방법을 공부하면서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그는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정서와 행동을 살피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 방법을 배운 점이 특수교육종일반전담사 직무와 연결됐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아동발달, 보육, 상담, 놀이심리재활 등 아동 관련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놀이심리재활 영역의 자격 인정을 위한 14개 법정 교과목도 개설했다.
이사라 아동학과 교수는 “아동학과는 아동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아동발달센터의 '놀이치료 임상실습실'을 활용해 재학생들이 실제 현장과 가까운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인 김정은 교수는 “권주연 졸업생의 합격은 아동학 전공 지식과 보육 현장 경험, 놀이심리재활 관련 전문성이 교육 현장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아동과 가족, 발달재활 및 특수교육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동학과는 보육교사 2급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 청소년지도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등 아동·청소년 관련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또 아동발달센터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보육·상담·발달재활·특수교육 지원 분야 진출을 돕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