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풍향계] 신한금융, 제42회 신한동해오픈 개최…韓·日 정상급 선수 격돌 外

박지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8 15:50
'제42회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제42회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 신한동해오픈, 아시안게임 전초전


신한금융그룹이 한·일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중심으로 재일교포 골프인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단일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골프대회로 올해 총상금은 15억원이다.



올해부터는 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대회를 주관한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양국 골프 교류의 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메달 경쟁을 벌일 한·일 주요 선수들의 맞대결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김성현·문도엽·히가 가즈키를 비롯해 올해 2승을 포함해 K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장유빈, LIV골프에서 활동하는 송영한·이태훈 등이 출전한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지난달 열린 '제3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획득한 정의석(천안중앙방통고 3학년)이 참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981년 시작된 신한동해오픈은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골프대회"라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일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겨루는 이번 대회가 양국 골프 교류의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행복드림버스, 울릉도 찾아 시니어 맞춤형 금융교육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한 교육 행사에서 이재철 하나은행 행복드림단장이 시니어 손님께 금융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한 교육 행사에서 이재철 하나은행 행복드림단장이 시니어 손님께 금융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행복드림버스'가 울릉도를 찾아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드림버스가 울릉도를 방문해 시니어·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리적 특성상 전문적인 금융서비스와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도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드림버스는 대한노인회가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거주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나은행 PB센터장과 지점장 등을 역임한 퇴직 금융 전문가들이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설계 등을 주제로 금융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개별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금융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복드림버스는 울릉도 전역의 경로당도 찾아갔다. 남양리와 사동 3리 경로당 등에서 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와 치매·보이스피싱 대응 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대1 상담을 제공했다.



◇ SC제일은행, 롯데백화점과 VIP 제휴 본격화…고액자산가 공략 강화


롯데백화점과 SC제일은행의 CI.

▲롯데백화점과 SC제일은행의 CI.

SC제일은행이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고액자산가와 우수 고객을 위한 VIP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C제일은행은 롯데백화점과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연계해 양사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프라이빗 뱅킹(PB) 고객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VIP 고객 간 서비스 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의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에비뉴엘 VIP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전용 서비스와 정기예금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프라이빗 금융 세미나 초청 혜택도 마련된다.


SC제일은행의 일정 기준을 충족한 PB 고객은 에비뉴엘 전용 라운지 이용과 발렛파킹, 쇼핑 할인 등 주요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SC제일은행은 모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PB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쇼핑 혜택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역시 SC그룹의 글로벌 PB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고객 유치에 나선다.


양사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와 프라이빗 세미나 등을 통해 제휴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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