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지역 체육회와 간담회… 체육 인프라 확충 논의
여주시의회, 청렴·인권 및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오산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앞두고 간담회 열어 안건 사전 점검
용인시의회, 개원 축하 화분·개인 기부 물품 아름다운가게 전달
이천시의회,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반대 결의안 채택
◆ 안성시의회, 지역 체육회와 간담회… 체육 인프라 확충 논의
종합운동장 노후화 대책·대회 지원금 현실화 및 인력 확충 건의
▲안성시의회가 안성시체육회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체육 발전 및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안성시의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안성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성시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체육회, 읍·면·동 체육회, 종목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 종합운동장의 노후화와 대규모 대회 개최를 위한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위해 안성시종합운동장 설립 운영위원회 구성과 단계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체육대회 참가 및 운영비 현실화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물가 상승으로 교통비와 식비, 숙박비 부담이 커진 만큼 타 지자체의 지원 수준을 고려해 예산과 지원 기준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각종 체육사업 증대로 안성시체육회의 행정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사무국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행정업무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적정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반인숙 의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집행부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체육인들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의회, 청렴·인권 및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패방지·장애인식개선부터 실무 감사기법까지 다각도 의정 교육 진행
▲여주시의회가 19일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6년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여주시의회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장애인식개선,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의 청렴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여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향후 예정된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에 맞춰 전문적인 감사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9일 오전에는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중심의 부패방지교육을 진행했으며, 권영승 강사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맡아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식을 다뤘다.
이어 오후에는 최민수 강사가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주요 착안사항을 강의했다. 20일에는 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고위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고위직의 책임을 강조했다.
박두형 의장은 부패와 차별이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렴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다지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앞두고 간담회 열어 안건 사전 점검
부의안건 50건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추경예산안 등 논의
▲오산시의회가 20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제306회 임시회 상정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있다. 제공=오산시의회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가 20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306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상정 안건과 의정운영 방향을 사전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의안건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며 효율적인 심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시회에 상정될 부의안건은 예산안 2건, 조례·규칙안 17건, 동의안 27건, 기타 안건 4건 등 총 50건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논의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 생활 안정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윤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5개 특별위원회도 함께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욱 의장은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등이 함께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전 검토를 바탕으로 안건을 철저히 살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306회 임시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의회는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처리한다.
◆ 용인시의회, 개원 축하 화분·개인 기부 물품 아름다운가게 전달
제10대 의회 개원 계기 100여 점 기부…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이 20일 시의회 앞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측에 개원 축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가 20일 제10대 의회 개원을 축하하며 전달받은 화분과 의원 개인 기부 물품 등 1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의회 개원을 축하해 준 뜻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자원 재사용을 통한 나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축하 화분 외에도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가방, 배드민턴 라켓 등 다양한 개인 소장품이 함께 기탁됐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여러 공익사업에 쓰인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으로 소외계층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장정순 의장은 개원을 축하해 준 마음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의회,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반대 결의안 채택
지역별 산업 기반 및 재정 여건 고려한 대안 마련 촉구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20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에서 정신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추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공=이천시의회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가 8월 20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추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경기도의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원포인트 일정으로 개최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신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반대 결의안을 상정해 안건을 처리했다.
이천시의회는 균형발전과 경기도의 재정 안정성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기초지자체의 세원을 공동화하는 방식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시·군별 산업 기반과 재정 여건이 다른 만큼 각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천은 중첩규제 속에서도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왔기에, 충분한 고려 없는 공동세원화는 자치재정권과 향후 발전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등의 실적 변동성을 감안할 때 일시적 세수 증가를 이유로 장기적 지방세 체계를 개편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주환 의장은 기초지자체의 세원 공동화가 균형발전의 적절한 해법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각 시·군이 구축해 온 성장의 기반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의가 어렵게 다져온 이천의 성장 토대를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이 걸린 문제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국회, 행정안전부, 재정경제부, 경기도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이송해 자치재정권 수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