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후조리 한약 할인 지원 대상 전 출산 여성으로 확대
화성시, 취약계층 찾아가 먹거리 전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첫발
평택시, 9월 한 달간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확대
오산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교환… 9월에도 3회 추진
안성시,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접수
◆ 수원시, 산후조리 한약 할인 지원 대상 전 출산 여성으로 확대
9월부터 첫째 자녀 산모 및 16주 이상 유·사산 임산부까지 10만 원 혜택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오른쪽)과 강서원 수원시한의사회장이 19일 수원시청에서 '산후조리 한약 할인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오는 9월 1일부터 '산후조리 한약 할인 사업'의 수혜 대상을 전체 출산 여성과 임신 16주 이상 유·사산 임산부로 전격 확대한다.
양 기관은 19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강서원 수원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여성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첫째 자녀를 낳은 산모와 유산 또는 사산을 겪은 임산부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가 참여 한의원에서 25만 원 이상의 산후조리 한약을 조제할 경우 10만 원을 할인받게 되며, 해당 할인 비용은 지정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인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참여 한의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확대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는 9월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강서원 수원시한의사회장은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참여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사업 확대에 적극 협조해 준 한의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첫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래 산후조리 한약 할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화성시, 취약계층 찾아가 먹거리 전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첫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 직접 방문해 생필품 지급 및 맞춤형 상담 진행
▲19일 화성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그냥드림' 현장에서 이용자가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상 사업장 방문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직접 거점을 찾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운영기관이 매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찾아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운영기관인 나래울푸드마켓, 행복나눔푸드마켓, 은혜푸드뱅크, 봉담아리푸드뱅크는 물품 지급과 초기 상담을 담당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시는 복지 전산망인 '행복e음' 데이터를 분석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 순회 대상지로 선정했다. 첫 순회는 19일 남양읍, 진안동, 동탄9동, 비봉면 등 4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복지 자원 연계도 함께 이뤄졌다.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냉방 취약 가구 등 현장에서 확인된 이용자의 상황에 맞춘 후원물품 연계 절차가 이어졌다.
시는 기존 거점 사업장이 운영 중인 향남읍, 송산면, 봉담읍, 동탄3동을 제외한 서비스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노선을 배치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시는 그동안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보건복지부 연계 '국가형' 3개소와 시 자체 '화성형' 38개소 등 총 41개소의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선뜻 사업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9월 한 달간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확대
추석 명절 맞아 기존 8%서 상향…월 최대 7만 원 혜택 지급
▲평택시가 발행하는 카드형 및 지류형 평택사랑상품권.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1인당 월 구매 한도액인 70만 원(카드형 50만 원, 지류형 2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오산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교환… 9월에도 3회 추진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자원순환 사업… 폐의약품 수거 병행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19일 관내 수거 현장에서 투명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 및 불용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오산시가 지난 19일 관내 7개소에서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투명페트병 수거 및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5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자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라벨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운 뒤 뚜껑을 닫은 투명페트병을 제출하면 기준에 따라 10ℓ 종량제봉투로 바꿔준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수거 및 교환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오산시는 투명페트병 교환과 함께 가정 내 미복용 및 유효기간 경과 폐의약품 수거도 함께 펼쳤다.
오산시는 지난 6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총 5차례 행사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일과 16일, 30일에도 세 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중앙동, 대원1동, 초평동, 남촌동, 신장1동,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와 세교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서 열린다. 장소가 협소한 대원2동과 신장2동은 제외된다. 교환 기준은 1.5L·2L 규격 20개 또는 500㎖ 규격 30개이며, 용량을 혼합해 가져올 경우 30개당 10L 종량제봉투 1매를 지급한다. 1인당 1회 교환할 수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투명페트병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실천이 재활용 자원 순환의 시작이라며, 9월 일정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안성시,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접수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26명 모집…연 24만 원 상당 지원
▲안성시청 전경.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신청 기간을 놓친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 임산부 총 226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 바우처 등 유사한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신청 기회를 놓친 임산부들이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사업에 관한 세부 정보는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안성시청 농업정책과 생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