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DMZ 평화 페스타' 포스터.
한국관광공사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잇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인천 강화군과 강원 철원군에서 'DMZ 평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지역별 관광자원을 자연·삶·성찰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묶어 DMZ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행사는 다음달 12~13일 강화군에서 열린다.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DMZ 철책길 걷기와 자연의 소리 채집, 실향민의 삶을 소재로 한 논알코올 칵테일 체험, 화개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등이 마련된다.
철원에서는 같은달 26~27일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의 대지'를 주제로 행사가 이어진다. BMW와 함께하는 생태·안보 거점 라이딩 투어를 비롯해 분단과 삶을 다룬 버스킹, 소이산 자연 속 백패킹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이후에도 지역별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강화에서는 다음달 한 달간 교동시장 미션 투어를, 철원에서는 10월 BMW 라이딩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중구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체험형 전시 '한국여행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전시는 한류 아티스트가 음성 해설을 통해 직접 방문했거나 추천하고 싶은 국내 관광지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가수 엔플라잉과 피원하모니, 앰퍼샌드원, 피에이치원, 배우 윤종석과 이민기, 이주승 등이 음성 해설에 참여했다. 관람객은 헤드셋으로 강릉 안반데기와 대구 이월드, 전주 한옥마을 등 국내 명소에 대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심 있는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