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등 성남시 공공기관 9곳,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 확정

조하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24 10:34

ESG 분야별 총 12가지 활동 함께 추진

지난 7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9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협력 기관으로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잡월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있다.


성공협은 성남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지닌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려고자는 출범했다. 2020년 12월 9개 기관이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이래 지역 경제 진작, 고용 창출, 사회공헌 등의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지역사회가 실감하는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진작'을 핵심 목표로 삼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별로 12개의 사업을 함께 벌일 계획이다.


환경 영역에서는 '줍Go 걷Go 지키Go!'에 동참해 지역 환경 정화 사업을 펼친다. 오는 9월 30일에는 성공협 산하 7개 기관이 힘을 모아 탄천변 일대 플로깅을 진행한다.



사회(S) 영역에서는 성남 지역의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기업 등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으로 연계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공부방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멘토의 멘토 Vol.3'도 실시한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공공 감사기구 상호 교류, 이해충돌 예방 자문기구 운영, 청탁금지 관련 공동 과제 추진 등을 통해 성남 지역 공공기관의 책임 경영과 투명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코이카는 올해 성공협 내에서 9개 기관 간 협력을 이끄는 간사 기관 역할을 맡으며, 전체 12개 공동 과제 중 7개 과제에 참여할 방침이다.


코이카는 현재까지 성공협 참여 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왔다. 지난해에는 성공협 '성남 마켓온(Market-ON)' 프로그램*을 통해 일대일로 연결된 성남 상대원 시장에 19개 부서 소속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찾아가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2024년부터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의 멘토' 프로그램도 코이카가 주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6개 공공기관과 가천대, 을지대까지 동참하는 공동 사업으로 규모를 키웠고, 현재까지 79명의 지역 학생 79명이 멘토링 혜택을 받았다.


전영은 코이카 ESG경영실장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의 필요에 함께 대응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성남시와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과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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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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