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전국 의회 공조 나서

김은지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25 12:10

안신일 의장, 수도권 광역의회 찾아 31일 국회 결의대회 참석 요청
김현미 운영위원장도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에게 협조 당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전국 의회 공조 나서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왼쪽)이 24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 참석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를 상대로 협조를 구하고 있다.


2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안신일 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와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데 이어 24일 서울시의회를 찾아 각 의회 의장에게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안 의장은 오는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 참석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지지하는 선언문 서명을 요청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충청권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과제"라며 “수도권 의회의 동참은 전국 시·도의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으며, 지난달에는 충북·대전·전북 등 광역의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전국 의회 공조 나서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4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참석자들과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세종시의회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도 24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전국 시·도의회와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의 일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제12대 전반기 협의회장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오는 31일 결의대회는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시·도의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결의문을 낭독하고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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