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51개 직종 경쟁
인천시, 2차 추경 1조 1551억 원 편성…‘인천e음’ 캐시백 재개
인천시, ‘2045년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의견 상시 수렴
인천시, 9월 10일부터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개최
인천시의회, 9월 1~2일 정책토론 한마당 개최…시민 현안 해법 모색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대상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51개 직종 경쟁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1,677명 기량 겨뤄
▲박찬대 인천시장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개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민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인천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소방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개 분과 51개 직종,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인천시에서는 10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상반기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지역 대표들이다.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장, 박찬대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부대행사장에서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인천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위 1,000만 원, 2위 600만 원, 3위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연령 조건에 맞는 상위 득점자 2명(팀)은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는다.
대회 기간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기업박람회, 숙련기술 작품 전시, 기능 도슨트,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26일까지 운영된다. 경기장과 부대행사장은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찬대 시장은 개회식에서 16년 만에 인천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과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인천시, 2차 추경 1조 1551억 원 편성…'인천e음' 캐시백 재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 확보…지방채 발행 없이 민생·필수경비 집중 투입
▲박찬대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활용을 통해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1조 1,55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인천시 총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5조 8,690억 원 대비 7.3% 늘어난 17조 2,41억 원이 됐다.
인천시는 집행 부진 사업 점검과 대기 투자사업 예산 조정, 행정 경비 절감 등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총 2,114억 원의 세출 예산을 감액했다. 확보한 재원과 국고보조금 2,874억 원, 세외수입 3,740억 원, 순세계잉여금 1,972억 원, 통합관리기금 3,300억 원 등을 활용해 필수 경비와 민생 현안 사업에 집중 배치했다. 이에 따라 채무 비율은 기존 15.0%에서 13.6%로 낮아지게 된다.
긴급 민생현안 지원에는 2,870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779억 원을 반영하고 '인천e음' 캐시백 혜택을 재개한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50만 원 한도로 10% 지급되며,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1부터 말일까지는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소상공인 천원택배 15억 원, 전통시장 및 로컬상권 육성 7억 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18억 원 등도 포함됐다.
복지 및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등 출산 친화 사업에 127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월세 추가 지원 15억 원, 한부모가족 및 중증장애인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 예산과 노후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39억 원도 반영됐다. 여객선 운임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낮추는 '인천 i-바다패스'에 66억 원을 배정하고 지원 대상을 군 장병과 출향민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법정·의무적 경비와 협약 이행을 위한 필수경비 2,641억 원을 반영해 버스 준공영제 536억 원, 도시철도 1·2·7호선 운영비 166억 원, 노인장기요양보험 447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국비 변경 내역을 반영해 의료급여 진료비 1,567억 원, 기초연금 331억 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302억 원, 전기차 보급 217억 원 등 국고보조사업에 3,012억 원을 매칭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빚을 내지 않고도 인천e음 캐시백을 재개하고 민생 예산을 확보했다며, 시의회 심의가 끝나는 대로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인천시, '2045년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의견 상시 수렴
온라인 참여 플랫폼 운영…2027년 7월까지 생활권별 맞춤 발전전략 수립 반영
▲인천시가 수립하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관련 시민 참여 설문조사 홍보 배너.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은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경험과 필요한 사항을 수렴해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성 공청회나 주민공람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체계로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8월 18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 내 '인천은 소통이 가득 > 시민참여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설문에서는 거주지 중심의 자주 이용하는 시설, 향후 필요한 시설, 생활환경에 대한 자유 의견을 조사한다. 대상 시설은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주민센터, 복지시설, 학교, 공영주차장, 보건소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거주지역별로 심층 분석해 생활권별 시설 이용 특성과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는 발전전략 수립과 생활기반시설(SOC) 공급 및 투자 우선순위 검토의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20년 후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지침이 되는 계획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미래 공간전략을 새로 그리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인천시, 9월 10일부터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개최
참전용사 추모와 미래세대 교육·문화 체험 어우러진 평화행사 전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제76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 전역에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운영된다.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억과 감사', '역사와 미래', '교류와 공감' 등 3개 테마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행사 첫날인 9월 10일부터 월미도와 자유공원, 영흥도 등 역사 현장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11일에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가 진행되며, 14일에는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 X-RAY 작전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다. 15일에는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참전용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메인 기념식이 개최된다.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평화 교육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 6월부터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강을 실시 중이며, 역사 현장 탐방 및 전문가 순회토론회도 진행된다. 오는 8월 30일 인하대학교에서는 최태성 강사가 참여하는 평화토크콘서트가 개최되며, 9월 14일에는 하버파크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6 인천평화안보포럼'이 열린다.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9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평화기원 음악회가 열리며, 12일에는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통일 어울림 한마당이, 12~13일 제물포구문화회관에서는 창작 뮤지컬 '켈로'가 상연된다. 15일 상상플랫폼 이벤트 광장에 조성되는 시민평화체험존에서는 군 장비 전시, VR 체험, 평화 퍼포먼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소중한 역사라며,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다하고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폭넓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인천시의회, 9월 1~2일 정책토론 한마당 개최…시민 현안 해법 모색
시의원·공공기관·전문가 100여 명 참여…재난안전·AI시티·돌봄 등 6개 핵심 과제 논의
▲인천시의회가 개최하는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홍보물.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규모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의회 본관 중앙홀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세미나실에서 '2026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의원 45명, 의정발전자문위원 32명,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소속 15개 공공기관 관계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0대 인천시의회 소개,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된다. 9월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에 논의될 6개 주제는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이 제안한 20개 안건 중 각 상임위원회가 정책 효과와 시급성을 고려해 선정한 것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재난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실행방안', 문화복지위원회는 '돌봄노동자 근로실태를 통해 본 인천시 정책방향', 산업경제위원회는 '고령 창업의 위험과 지자체 지원 방안'을 각각 다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환경교통위원회는 '지하역사 공기질 현황 및 선제적 대응 방안', 교육위원회는 '교원의 마음건강 정책,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상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의원들과 전문가,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인천시의회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등 자체 입법 활동과 인천시 정책 건의로 연계할 방침이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정책토론 한마당이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지혜를 모아 인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논의된 의견이 실제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2026 지방선거부문 선거공보 평가서 공약 구체성·실행 가능성 인정받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민선5기 인천시교육감 취임식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의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산하고 유권자와의 약속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전수조사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24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공보 분야 교육감 수상자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목표의 명확성, 정책의 우선순위, 이행 절차, 이행 기간, 재원 조달 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 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관은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공약 작성 과정에서의 민주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학교와 학생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인천교육의 새로운 4년을 약속의 실천으로 채워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대상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인천외국어마을서 80여 명 참여…영문 이력서 작성 및 원어민 모의면접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20일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인천외국어마을에서 직업계고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취업역량을 다지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항공, 반도체, 바이오 등 인천의 전략산업 분야는 국내외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전공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영어 자기소개, 영문 이력서 작성, 영어 취업면접, 모의면접 등 실무 중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작성한 영문 이력서를 바탕으로 원어민 교사와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산업 현장에서는 전문성과 함께 소통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학생들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취업역량 교육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