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NOW] CJ제일제당 협력사 안전인증 지원·삼양그룹 R&D 잡페어…롯데칠성·하이트진로·동아오츠카

송민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27 17:22

CJ제일제당, 협력사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획득 지원…컨설팅비 전액 부담

삼양그룹, '2026 R&D 잡페어' 개최…7개 대학원 연구원 70명 초청

롯데칠성, 롯데자이언츠와 '순하리 진 매치데이'…29일 사직야구장 팬 행사

하이트진로, 뷔 첫 글로벌 캠페인 두 달 만에 5억뷰…타임스퀘어 옥외광고 확대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리센느 발탁 후 매출 48% 증가…9월 한정판 예고

일동후디스, 단백질 생산실적 5년 연속 1위…하이뮨 누적매출 7000억원 육박

풀무원건강생활, 중장년 체취 케어 '365 클린 바디워시' 출시…퀼라야 추출물 적용

이그니스, 클룹 '애사비소다 오리지널' 무라벨 출시…라벨 없이 분리배출

헥토헬스케어, '비타푸드 아시아 2026' 참가…드시모네·김석진LAB 글로벌 공략

서울 중구 소재 CJ제일제당 본사. 사진=CJ제일제당

▲서울 중구 소재 CJ제일제당 본사.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안전경영 협력사까지 확대…진천공장 협력사 인증 획득 지원


CJ제일제당이 안전경영 범위를 자사에서 협력사 임직원까지 넓혀 상생형 안전문화 구축에 나섰다.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전문기관의 진단과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이를 다른 협력사로 넓혀 공급망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진천공장 협력사가 CJ제일제당의 지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SCC)'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외부 전문기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중대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CJ제일제당은 협력사가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받는 데 든 컨설팅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증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인증 과정에서 나온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에도 공유하고, 지원 대상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사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상생형 안전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 삼양 R&D Job Fair'에서 참가생들이 삼양 이노베이션 허브를 둘러보고 있다.

▲'2026 삼양 R&D Job Fair'에서 참가생들이 삼양 이노베이션 허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 삼양그룹, 판교서 대학원 연구원 초청…CTO 강연·현직자 멘토링 진행


삼양그룹이 미래 연구 인재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2026 R&D 잡페어'를 열었다. 지난 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서울 7개 대학원 14개 랩실 소속 연구원 7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R&D 잡페어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화학과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그룹 주요 사업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대학원생에게 회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집중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그룹 R&D 소개와 개별 연구소 소개, 현직자 멘토링, 사옥·연구소 투어 순으로 이뤄졌다. 이상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단에 올라 사업 부문별 R&D 직무 역량과 고기능성 소재 개발 성과를 소개했고, 연구소장과 팀장들이 연사·멘토로 나서 연구 트렌드와 커리어 조언을 건넸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인재와의 접점을 늘리고 그룹의 R&D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순하리 진'을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와 '순하리 진 매치데이'를 연다.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순하리 진'을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와 '순하리 진 매치데이'를 연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사직 중앙광장서 장외·장내 이벤트…'통과일 스트라이크존' 등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순하리 진'을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와 '순하리 진 매치데이'를 연다. 오는 8월29일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사직야구장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장내 이벤트로 나뉜다. 장외에서는 공을 던져 순하리 진의 특징이 표시된 구역을 맞히는 '통과일 스트라이크존'과 캔 모양 추첨 기기에서 경품을 뽑는 '통과일 럭키드로우'를 운영하고, 장내에서는 '순하리 진 OX 퀴즈'를 진행한다.


'순하리 진'은 당류를 완전히 뺀 제로슈거 제품으로, 통과일을 초저온에서 얼린 뒤 침출하는 동결침출공법으로 과일 고유의 진한 맛과 향을 살렸다. 2021년 5월 나온 '순하리 레몬진'은 2025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순하리 진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에 진로(JINRO) 글로벌 캠페인 마이 패이보릿 진로(My Favorite JINRO)가 걸려있다. 사진=하이트진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에 진로(JINRO) 글로벌 캠페인 마이 패이보릿 진로(My Favorite JINRO)가 걸려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My Favorite JINRO' 흥행…메인 영상 3억뷰·참여 1000만건


하이트진로가 진로(JINRO)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한 첫 글로벌 캠페인 '마이 페이버릿 진로(My Favorite JINRO)'의 SNS 조회수가 5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7월 공개한 이 캠페인은 자사 글로벌 SNS 전체 채널 콘텐츠 기준으로 두 달 만에 5억뷰를 돌파했다.


메인 광고 영상은 3억뷰 이상을 기록했고, 캠페인 관련 콘텐츠의 누적 참여수는 좋아요와 댓글, 공유를 합해 약 1000만건에 달했다. 티저 공개 전과 비교해 글로벌 SNS 채널 팔로워도 약 20만명 늘었다. 지난 7월3일 티저 포스터 공개 직후에는 일본 야후 재팬 트렌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온라인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중국 베이징·상하이,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등 주요 도시 상권에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진로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가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발탁한 뒤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동아오츠카가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발탁한 뒤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사진=동아오츠카

◇ 동아오츠카, 리센느 콘텐츠 1800만 회 조회…9월 한정판·포토카드 이벤트


동아오츠카가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발탁한 뒤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리센느 발탁 이후인 지난 7월21일부터 8월21일까지 주요 온라인 채널과 자사몰, 편의점 판매 데이터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수치다.


리센느는 모델 발탁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 8월7일 공개한 나랑드사이다 광고를 비롯해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나랑드사이다·리센느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1800만 회를 넘어섰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9월 한정판 패키지와 리센느 포토카드 이벤트 등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장경진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리센느 모델 발탁 이후 나랑드사이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일동후디스

◇ 일동후디스, 식품안전정보원 통계서 1위…'하이뮨' 산양유 단백 앞세워


일동후디스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발표한 '2025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서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부문 생산실적(매출액) 1위에 올랐다.


이런 성과는 대표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뒷받침했다. 하이뮨은 일동후디스의 영양·기능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처음으로 산양유 단백을 넣은 제품으로, 근육과 뼈, 면역,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배합했다.


일동후디스는 분말 제품 외에 스틱·파우치와 RTD 음료, 프로틴 푸드 등으로 라인업을 넓히며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수요를 흡수했다. 하이뮨은 지난해 9월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7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1등 단백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이 '풀무원로하스 365 클린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이 '풀무원로하스 365 클린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사진=풀무원건강생활

◇ 풀무원건강생활, 매일 샤워로 체취 관리…'3STEP 프레쉬 케어 시스템' 적용


풀무원건강생활이 중장년층의 체취 고민을 겨냥한 '풀무원로하스 365 클린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체취를 매일 하는 샤워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퍼스널 케어 라인업을 넓혔다.


신제품에는 특허 성분인 퀼라야 추출물에 징크리시놀리에이트와 멘톨을 더한 '3STEP 프레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퀼라야 추출물은 칠레 안데스 지역 비누나무에서 얻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암모니아와 아세트산 등 체취 원인 물질을 없애고 체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 부담을 줄였고,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뺐다. 향은 무화과 중심의 그린 프루티 계열을 썼다. 제품은 500mL 용량에 3만5000원이며 전국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에서 팔고, 다음달부터 풀무원 공식몰에서도 판매한다.


풀무원건강생활 조유나 CM은 “매일 하는 샤워만으로 부담 없이 체취를 케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클룹(CLOOP)이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을 무라벨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클룹(CLOOP)이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을 무라벨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이그니스

◇ 이그니스, 누적 1억2000만병 애사비소다 무라벨화…온라인 중심 판매


이그니스의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이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을 무라벨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애사비소다 오리지널 500mL 제품의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라벨을 따로 떼지 않고 분리배출할 수 있게 했다.


애사비소다는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 넘긴 클룹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클룹은 인지도가 높은 대표 제품부터 패키징에 변화를 줘 소비자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무라벨 제품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유통 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클룹은 앞서 제로소다 500mL에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의 개폐형 캔 마개 'XO 리드'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넓혀 왔다. XO 리드는 유럽연합 포장 규정에 맞춘 것으로 개봉 후 다시 밀폐할 수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환경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사진=헥토헬스케어

◇ 헥토헬스케어, 9월 방콕 전시회서 글로벌 바이어 접점…'드시모네펫' 등 공개


헥토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6(Vitafoods Asia 2026)'에 참가한다.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와 베이비·키즈 브랜드 '김석진LAB'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로, 올해는 6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헥토헬스케어는 현지 유통사와 글로벌 바이어를 만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수출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드시모네는 유산균 연구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박사의 포뮬러를 적용한 브랜드로, 2009년 국내에서 장 면역 조절을 통한 장 건강 도움 기능성을 개별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시모네 4500'과 이노시톨을 담은 '드시모네 밸런스케어', 출시를 앞둔 반려동물용 '드시모네펫' 등을 공개한다.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는 “드시모네의 연구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경쟁력과 김석진LAB의 성장 단계별 영양 솔루션을 알리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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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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