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치킨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사진 제공=멕시카나)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제휴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멕시카나는 지난 7월 핀테크 기업 토스, 카카오페이와 잇따라 협력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결제 환경을 개선했다.
토스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700여 개 매장에 통합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향후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 얼굴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포장과 픽업 주문 비중이 높은 치킨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결제 절차와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의 운영 효율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멕시카나는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할인 서비스 '굿딜'을 전 매장에 적용했다. 고객이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에서 굿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스포츠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 멕시카나는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2026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중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키즈런'을 비롯해 경기 중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문화 마케팅도 병행한다. 대학로 코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와 협업해 '좋은 공연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대상 공연 관람 이벤트와 함께 배우 및 공연 스태프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멕시카나는 결제·스포츠·문화 분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는 결제 편의와 할인,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운영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억 멕시카나치킨 마케팅본부장은 “외식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결제 환경부터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방식까지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