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9기’ 성료… 공학 아이디어로 온정 나눠

전지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31 14:10

전자·회로, 피지컬 AI 등 직접 개발한 공학 키트로 국내외 교육봉사 펼쳐
인천 송도 지역아동센터 이어 베트남 푸미 초등학생 250명 대상 봉사활동
포스코청암재단 베트남 장학생 합동 참여… 문화교류 및 환경 개선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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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비욘드 19기 단원이 개발한 '나만의 Color Key로 만드는 AI 금고' 공학 Kit를 활용해 회로를 연결하며 공학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의 대표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 19기가 3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07년 창단한 비욘드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19기 단원들은 여름방학 집중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학교육 및 메이커 활동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5개 조로 구성된 단원들은 전자·회로, 물리·기계, 피지컬 AI 등을 주제로 직접 공학 체험 키트와 학습 콘텐츠를 기획·개발했다. 초음파 센서, 머신러닝, 기계 구조 등 다양한 기술 원리를 실생활 안전 및 과학 개념과 연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완성했다.



단원들은 지난 7월 인천 송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63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봉사를 진행해 공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8월에는 베트남 남부 푸미(Phu My) 지역을 찾아 초등학생 250명에게 공학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벽화 그리기와 화단 조성 등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K-POP 댄스 및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베트남 봉사에는 포스코청암재단의 글로벌우수대학장학생인 현지 대학생 7명이 합류해 한국 단원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비욘드 19기 김상학 단원은 “공학 원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고, 사람과 문화를 잇는 공학의 가치를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현지 장학생 단원 역시 “포스코로부터 받은 지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비욘드를 통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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