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도 세계가 인정한 생태 보물고"…산림청, 광릉숲 등 5곳 '산림OECM' 국제 등재
▲세계 보호·보전지역 데이터베이스에 OECM으로 공식 등재된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산림청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광릉숲과 국립자연휴양림 4곳(신시도·신불산·운문산·황정산) 등 총 5개소가 세계 보호·보전지역 데이터베이스(WDPCA)에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조치(OECM)'로 공식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OECM은 법정 보호구역이 아니더라도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내는 지역을 뜻하며, 이번 등재는 국민 휴양지로 쓰이는 산림 공간 역시 우수한 생태 보전 가치를 지녔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첫 사례다. 국립수목원의 정밀 현장 조사와 평가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등재는 2030년까지 지구 생태계 30%를 보전하는 '30×30' 국제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우리 산림의 생태적 보전 가치가 국제 데이터에 공식 반영된 뜻깊은 성과"라며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해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0조 기후테크 시장 선점"… 한국수자원공사, 대전서 '2026 기후테크 혁신 포럼' 개최
▲오는 3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유성구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개최하는 '2026 기후테크 혁신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3일 대전 유성구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기후테크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6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대전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해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과 협력 기반을 다진다. 행사는 1부 '메가 워터 클러스터 및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발표를 시작으로, 2부 수퍼빈·카본에너지의 투자유치 및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사례 공유, 3부 '기후테크,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패널 토의와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기업과의 연계와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문가와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데 모여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노래와 춤으로 배우는 자원순환"…한국환경보전원, 어린이 환경뮤지컬 순회 개막
▲한국환경보전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교보생명이 이달 2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동 추진하는 어린이 창작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포스터. 사진=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이 어린이 창작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가 2일 서울송례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교보생명과 공동 추진하는 미래 환경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뮤지컬은 버려진 자원이 새롭게 재탄생하는 모험을 다룬 45분짜리 창작극이다. 오는 11월 9일까지 수도권 10개 초등학교에서 총 18회에 걸쳐 7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며, 이달 21일에는 광화문광장 '지구하다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 일반 시민들을 만난다.
김경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공연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만큼 많은 어린이가 생활 속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