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AI 기반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 하동 주요 관광지의 현안을 풀어갈 혁신 AI 기업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가 민간 AI 기업과 손잡고 하동 관광 현장 혁신에 나선다. 연간 150만명이 찾는 쌍계사·화개장터 일원의 인파 밀집과 주차 혼잡, 다국어 안내 부족 등을 5개 과제로 정하고 기업 6곳을 뽑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AI 기반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 하동 주요 관광지의 현안을 풀어갈 혁신 AI 기업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 선정은 지난달 28일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가진 민간기업과 협업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는 천년고찰 지리산 쌍계사와 100만명가량의 발길이 이어지는 화개장터 일원이다. 이 지역은 관광지 간 이동 불편과 벚꽃·단풍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외국인 대상 다국어 안내 부족, 주차 혼잡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공사는 이런 현안을 풀기 위해 △AI 지도 △밀집도 분석 △다국어 안내 △주차 혼잡도 △맞춤형 서비스 등 5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선발된 기업과 함께 오는 9월부터 현장 실증에 나선다.
참여 기업은 △AI 지도 기반 맞춤형 이동 동선을 제공하는 프리그로우 △인파 및 차량 혼잡도를 분석하는 딥핑소스 △AI 도슨트와 다국어 통역을 제공하는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CCTV 기반 주차장 혼잡도를 분석하는 인트플로우 △AI 디지털휴먼 기업 씨플랫에이아이 △맞춤형 AI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테일스튜디오 등 6곳이다.
김영미 관광AI혁신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하동군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관광 현장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