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3 00:55

인천시, ‘연안이씨 연희종중’ 뿌리깊은 가문 선정…감사패 수여
인천시,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인천시의회,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출범…정책 자문·소통 강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직원에 ‘갑질 근절·예방’ 서한문 발송
인천경제청, 통합 축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 순차 개최


◆ 인천시, '연안이씨 연희종중' 뿌리깊은 가문 선정…감사패 수여

300년 가문 추가 발굴…지역 내 '뿌리깊은 가문' 총 51개로 늘어


2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 뿌리깊은 가문 감사패 수여 및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2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 뿌리깊은 가문 감사패 수여 및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9월 2일 샤펠드미앙에서 '인천 뿌리깊은 가문 감사패 수여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신규 선정된 연안이씨 장령공파 연희종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기존 선정 가문을 포함해 29개 가문 대표 및 종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가문들의 공동체적 의미를 다졌다.



'인천 뿌리깊은 가문'은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했거나 인천을 본관으로 하는 가문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인천시는 관내 문화원 등의 추천과 족보·문헌 검토 등 심사를 거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새로 선정된 연안이씨 장령공파 연희종중은 22세손 이중원을 입향조로 현재 인천 서구 연희동 일대에서 300여 년간 정주해 왔다. 종중은 향토사 연구에 기여한 고 이훈익 선생과 이훈갑 전 서구신문 발행인, 이훈국 전 서구청장 등 지역사회 인물을 배출했다. 김포시 감정동에는 6대에 걸친 13인의 정려를 모신 '연안이씨 13정려각'이 보존돼 있다.



이번 수여로 인천시의 뿌리깊은 가문은 연안이씨 연희종중을 비롯해 인천 이씨, 부평 이씨, 강화 노씨 등 총 51개로 늘어났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수백 년 동안 지역에 뿌리를 내린 가문의 역사는 인천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가문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지속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연수구 선학동·남동구 일원 5.43㎢ 재지정…2027년 9월 20일까지 유지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도면. 제공=인천시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도면.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구월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연장하며 투기성 거래 차단에 나선다.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부동산 시장 혼란을 막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는 9월 20일 지정 만료 예정인 연수구 선학동 및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일대 총 5.43㎢ 규모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허가구역 효력은 2027년 9월 20일까지 유지된다.해당 구역에서 일정 기준 면적을 넘어서는 토지를 거래할 때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인 허가 기준 면적은 주거지역 60제곱미터, 상업·공업지역 150제곱미터, 녹지지역 100제곱미터 초과 시 적용된다. 아울러 주택의 경우 2년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할 수 있다.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관할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최대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질서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인천시의회,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출범…정책 자문·소통 강화

10대 의회 운영 방향 공유 및 인사검증 절차 재정비 등 주요 현안 논의


'제8기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제8기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종혁 의장과 6개 상임위원장, 위촉직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찬대 인천시장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제10대 의회 개원과 제8기 자문위원회 위촉에 따라 주요 운영 방침을 알리고 전문가 소통을 넓히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의회 현황 및 주요 업무보고, 의원별 공약사항 안내, 분과위원회 구성 및 의정발전 방안을 다루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균형발전부시장(정무부시장)에 대한 인사 검증 실효성 확보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인규 행정안전분과 자문위원(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이 정무부시장 인사간담회 지침 폐지로 인한 견제 약화 우려를 제기하자, 의회사무처는 타 지자체 사례 검토와 인사청문회 조례 신설 등을 통해 검증 절차를 조속히 재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종혁 의장은 자문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 파트너라며, 제시된 조언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8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6개 상임위원회별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의회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소관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언을 활성화해 자문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직원에 '갑질 근절·예방' 서한문 발송

2026년 갑질 경험 응답률 11.0%로 감소…심각성 응답 28.8%에는 지속 대응 의지 강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직원들에게 발송한 '갑질 근절 서한문' 이미지. 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직원들에게 발송한 '갑질 근절 서한문' 이미지.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앞둔 지난 8월 31일 관내 각급 기관 및 학교 교직원에게 갑질 근절과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에는 인천 교육의 혁신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부당 행위 및 갑질 문화를 뿌리 뽑겠다는 시교육청의 방침이 담겼다.


인천시교육청의 2026년도 갑질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갑질을 경험했다는 응답 비율은 2022년 16.5%에서 올해 11.0%로 하락했다. '갑질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3.9%에서 71.2%로 상승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두고 인천 교육 현장의 문화가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로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갑질을 심각하게 느끼는 응답 비율이 28.8%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현장의 소외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갑질 예방을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경제청, 통합 축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 순차 개최

송도·영종·청라에서 K-컬처 테마별 릴레이 행사… 모바일 패스 도입 등 연계 강화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 & 청라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 & 청라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영종·청라 3개 도시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브랜드를 통해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을 릴레이로 연다.


인천경제청은 대표 축제 브랜드 'IFEsta(아이페스타)'를 활용해 오는 9월 12일 송도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영종, 10월 24일 청라 순으로 축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25년 처음 선보인 'IFEsta'는 지역별 개별 행사를 하나로 묶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K-Culture의 리듬, 세상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도시 특색을 살린 3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 구성된다. 첫 일정인 9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클래식·국악 공연과 한복 패션쇼 등 전통문화 체험 중심의 'K-STAGE'가 선보인다.


이어 10월 1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락·국악 공연과 K-디저트를 연계한 'K-BEAT'가 열린다. 10월 24일 청라 호수공원에서는 OST 콘서트와 K-드라마 체험 위주의 'K-OST'가 운영되며, 당일 진행되는 '청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와인 콘텐츠도 함께 다뤄진다.


인천경제청은 관람객의 유기적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IFEsta 모바일 PASS'를 운영하고, 상권 할인 쿠폰 등 인천관광공사 플랫폼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행사가 3개 지역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시도라며, K-컬처를 매개로 전 세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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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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